Canada/Toronto

시카고에서 캐나다 토론토를 가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1. 16. 18:49

시카고에서 토론토가 이렇게 가까운줄은 정말 몰랐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주말이면 나름의 activity를 만들어서 돌아다니지만 허전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래서 큰 맘먹고 추진한 것이 캐나다 토론토여행.

그리고 나이아가라폭포관광이었다.

 

그런데 시카고에서 토론토까지 1시간 20분밖에 안걸린다.

뭐야, 이거 서울에서 동경보다도 짦은 거리였잖아. 이런줄 알았으면 진작좀 올걸.

 

아무튼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남자하나가 미국에서 관광하러 왔다니깐

뒤에 있는 사무실로 데려간다. 슬슬 열받아서 영어로 너희 왜그러느냐? 뭐가 문제가 있느냐?

햇더니 아무 문제 없다며 그냥 가란다. 별 이상한 캐나다놈들.

그럴거면서 왜 사람을 와라가라해.

 

암튼 이렇게 공항도착해서 버스타고 전철타고해서

나의 숙소인 Hostelling Internatinal TORONTO를 향해 갔다.

다행스럽게도 어렵지 않게 찾았다.

 

그런데 체크인까지 잘하고 숙소로들어갔는데

뚱뚱한 여자애들 몇명이 있다.

여기는 남자여자 같이 쓰는 방이란다. 그런데 3개월이상 장기 투숙한 여자애도 있고 그런데도

지저분하기 그지없다.

 

으이 여자들이 더 지저분해.

이 유명한 호스텔 프랜차이즈점이 이렇게 지역에 따라서 달리 운영되는지 여기서 처음 알았다.

물론 알래스카에서도 우리방에 여자애가 들어온 적은 있었다. 방이 없다고 남자방을 줫는데 전혀 게의치 않는다. 우리 한국사람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