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직원들이 아들과 꼭 봐야한다고 해서
토요일 배드민턴 끝나고 돌아와 아들에게 볶음밥해주고
우리는 우리의 영화관 랜드시네마를 향해 출발했다.
아침 10시가 첫타임이었다.
조조할인이라 일인당 5천원. 우와, 진짝에 조조할인으로 영화를 볼걸.
SK텔레콤 멤버쉽카드를 이용하니 1000원까지 할인된다.
아이구 좋아라.
엑스맨의 히어로 휴잭맨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다코타고요라는 어린이가 나오는데 옛날에 어떤 여인과 사랑을 나누고 아들을 얻었지만 젊은 나이에 자신이 없어 떠나버리고 전혀 아들이란 존재를
인지하지 않고 살다가 그 여인이 죽고 아이에 대한 양육권문제로 아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영화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로보트복싱으로 내기인생을 살아가는데 가는 곳마다 펴하고
빚만 들어가다 아들이 우연히 발견한 스파링 G-2 로봇인 아톰의 활약으로
결국 세계최강 제우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시민의 챔피언이라는 칭호를 얻게되고
마침내 아들과여인까지 얻게 되는 할리우드 전형의 영화이다.
그러나 재밌다.
정말 로봇들이 정말 로봇일가 싶을 정도로 리얼하게 싸운다.
특히 아이와 아톰이 링에 등장할때 추는 춤은 압권이다.
울 아들, 너무 재밌어서 한눈 한번 안팔고 영화를 보고 보고나서도 계속 얘기한다.
잘 본것 같다.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왓킨스 주연의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 2 포스터앞에서. 이 롼완 왓킨스가 옥스포드 대학 출신이랍니다.
벤스틸러 주연의 타워 하이스트 포스터앞에서. 벤 스틸러는 유명한 UCLA 영화학과 출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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