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세상사이야기

2011년 어린이날 연세대학교를 가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1. 1. 08:54

국립극장 달오름국장에서 국악보따리를 본후에 애들을 데리고 신당동 마복림할머니 떡복기집에 가서

맛있게 먹은후에 나는 애들과 함께 연새대학교의 예쁜 봄을 보여주고 싶어 학교를 찾았다.

역시나 예쁜 철쭉과 목련등이 피어 있었다.

 

목련꽃 그늘아래서,....라는 노래에도 맘이 설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혀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 다만 우리애들에게 좋은것. 이로운것, 도움이 되는것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줄지만을 생각하는것 같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런 아빠를 빠르고 좋아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연세대학교에 와서 자연스럽게 아빠의 모교의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느끼다 보면

애들도 무언가 맘속에 들어 오는게 있으리라.

 

생활속에서 묻어나고 자연스럽게 애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제일 좋은 교육이라 믿는다.

 

 우리애들은 싸우기도 싸우지만 정말 잘 지낸다

 

 이런 포즈를 자연스럽게 한다

 어찌보면 생긴것 똑같다. 본관앞에서.

 

 

 

 

 

 옛날 영화 가을나그네에서 나왓던 유명한 길!!!

 교학관인가? 종합관인가요? 기억이 안나네.

연희관앞에 이렇게 예쁜 꽃이 있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