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사시는 아버지를 배웅해드리고 우리는 애들이 좋아하는 닭갈비를 먹으러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중간에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게 비석 제기 윳등이 비치되어 있는게 아닌가!
애들에게 아빠의 제기차기 실력을 보여주기로 했다. 한 열개정도 찬것 같은데 그정도면 충분했다.
솔직히 제기차기와 비석 망까기 놀이보다 더 재밌엇던 것은 12345678 번호를 써놓고 차례대로 돌을 던지고 건너갔다가 건너오는 게임이 재밌었다. 우리 애들도 흥분하여서 이 게임에 아주 몰두하였는데
마지막 7,8번에 돌을 던지는게 영 어려웠다. 나는 옛날에 많이 해봐서인지 어렵지 않았으나
울 애들은 아빠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했다.
이렇게 재밌는 게임을 끝내고 우리는 닭갈비집에 가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제기차기에 몰입되 있는 아들
분명 제기를 차고 있는데 제기가 없네요
용산 아이파크이벤트홀에 있는 쿵푸팬더 동상이랑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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