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세상사이야기

2011년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0. 8. 18:46

교대역에서 퇴근해서 집에 가는데 63빌딩앞에 조명이 아름답다.

바로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위한 사전 연습인 것 같았다.

 

작년에 참으로 불꽃축제를 많이 봤다.

 

아마도 처음은 시카고 네이비피어에서 본 독립기념일 fire works 인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속에서 몇시간을 기다려서 봤는데 솔직히 많이 싱거웠다.

 

두번째는 토론토여행 갔을때 본 나이라가라폭포에서 본 불꽃놀이였다. 매주 금요일저녁에 하는 불꽃놀이.

나이라가라폭포위로 쏟아지는 불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세번째는 클리블랜드 갔을때 본 불꽃놀이였다. 정말 예상치 못했는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게임후에 불꽃을 쏘는게 아니던가! 이것도 아주 아름다웠었다.

 

이번엔 서울 여의도에서 오후 1시부터 저녁10시까지 벌어지는데

벌써 인산인해다. 여의도에 사는 보람...바로 우리 아파트옥상가서 보면 잘 볼 수 있다.

 

암튼 오늘은 일본 포르투갈 그리고 한국 이렇게 3개국에서 한다.

멋지고 아름다운 밤이 되길 바란다.

 

 

 

63빌딩에서 불꽃놀이 보면 최고일 것이다. 그러나 원효대교나 그 건너편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