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비친 63빌딩의 금빛 비늘이 너무 아름답네요!!!
솔직히 비가 많이 내려 물은 완전 흙탕물이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달리는게 나의 취미생활이 되었다. 간혹은 아들하고 달리기도 하지만 보통은 혼자 자전거를 탄다. 여의도집을 출발하여 강남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한강철교와 인도교를 지나 반포대교까지 가서 쉰다. 여름에 비가 많이 내렸을때는 잠수교가 차단되어 한남대교,동호대교를 지나 영동대교까지 타고 간적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잠수교를 건너서 북한강변을 따라 올라와서 원효대교를 지나 마포대교로 돌아오는데 이날은 한강에 비추인 63빌딩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
정말 63빌딩이 이렇게 예쁜줄 알았던가?
10년 넘게 살면서 너무나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음을 잊고 산다.
아참, 상견례도 63빌딩에서 했었다. 50몇층인가 백리향에서.
이런 63빌딩을 이제 예뻐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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