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세상사이야기

2011년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10. 9. 12:11

어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무려 120만명이나 여의도로 초대하였다. 물론 원효대교위엣, 마포대교위에서 북강변에서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본 사람들이 제일 많앗으리라.

 

무엇이 이토록 사람들을 열광케하는 것일까?

솔직히 한국이라는 사회에 살면서 축제다운 축제가 없는게 현실이다.

노는 문화라는게 너무 단순하다보니 여의도벗꽃축제나 불꽃축제등이 열리면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찾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나는 미국에서 공부하기전까지만해도 한국만 그런줄 알앗다. 그러나 솔직히 외국도 선진국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단조로운 삶을 좀 재밌게 하고 여기에 상업주의가 들어가다보니 불꽃축제를 비롯한 수많은 축제들이 만들어 진것이다.

 

이것을 뭐라고 할 것은 없는 것같다. 비록 사람에 치이고 복잡하지만 밤하늘에 한없이 수놓아지는 불꽃들을 보며서 사랑도 더해가고 추억도 더해가면서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다.

 

이 멋진 행사를 사람들 틈바구니가 아니라 집에서 아니 정확히는 우리아파트옥상에서 편안하게 그것도 가족들과 감상할 수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서울불꽃축제덕에 나도 우리가족과 같이 그리워 할 수 있는 추억이 하나 생긴것 같아 기쁘다.

 

 

 

 

 

 

 

 

 

 

 

 

 

 

 

 

 

 

 

 

 

 

 

 원효대교에서 불꽃이 떠집니다. 한화의 불꽃놀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요

이번엔 조명도 이용해서 더욱 화려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