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원장 MBA/방문학자/해외유학컨설팅

   ㅎㅎㅎ 정화원되려면 세글이 세개가 필요하군요! 사족같지만 어쩔수없네요!   저는 버클리에서 혼자 살고잇습니다. 가족들은 한국에 있지요. 사랑스런 딸과 아들이 보고 싶어서 미칠지경이지만 나중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아빠의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참습니다.   방은 ..

오늘 아침에는 비가 내리더니 결국은 우박을 쏟아내리더군요. 근데 우박을 한참 오랜만에 본거 같아요. 그래서 함 찍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좀 흐리더니 해볕나고.. 그러니 또 비내리고 하루종일 이상한 날이었어요. 그런날 저는 짐들고 다니느라 우산도 못쓰고 쫄딱 맞고....

솔직히 내방...맘에 든다. 정말 싼집으로 갈려고 그리고 방하나를 다른 친구와 같이 쓸려고 많은 집들을 돌아다녀봤기에 내방을 보는 순간 너무 좋았다. 왜냐하면 학생들만 사는집..그것도 방이 방을 쓰는 집들은 너무나도 더럽고 지저분하고 그래서 튀어나오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nbsp..

우리집은 2층집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할머니가 1층에서 사시고 우리는 2층에서 산다. 모두다 CAL(UC Berkeley를 이렇게 부른다) 학생들이다. 워낙 할머니가 옛날서부터 정성들여 정원을 가꾸어와서인지 아담한게 예쁘고 깨끗하다.   이집의 시세를 사이트로 알아봤더니 90만 달러다. 이근..

그대로 아닌가요??? 아니면 졌다가 제대로 돌아온건지...   솔직히 여기 첨 왔을때 한인마트에서 사온 음식들 이사하기 전에 다 먹어치운다고 열심히 먹었더니 얼굴이 좀 부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다음엔 도서관에서 새벽 2시까지 공부한다고 좀 무리하면서 샌드위치로 때..

버클리에서 처음 맞이하는 주말을 그냥 무료하게 보내고 싶지않아 샌프란시스코로 방향을 잡고 bart에 몸을 실었다. 일요일에는 다운타운버클리역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과 연결되는 POWELL역으로 직행이 없다. 맥아더역에서 갈아타야한다. 아무튼 POWELL역밖으로 나오니 바로 유니온 ..

막판 한국에서의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사랑스런 울 딸 승주와 아들 동현이와 눈물겨운 이별도 멀리한채 나는 어느새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는 싱가폴항공에 몸을 싣고 있었다. 떠나기전에 병원에 들려 진료를 받았는데 혈압이 장난이 아니다. 100-140이라고 하더니 원장님앞에선 160까..

어제는 우리 학생들을 환영하는 웰컴파티가 있었다. 5시부터 7시까지 예쩡되어있었는데 이제 공부를 서서히 시작해야 할거 같아서 도서관에 가서 등록하고 행사장에 친구들이 여럿 있다. 화이트와인 한잔을 들고 자리에 앉아서 있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옆으로 온다. 다른 친구들은 아직 ..

시카고에서 아침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니 1시가 넘었다. 그러나 뉴왁까지 가는 기차는 3시 23에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릴수밖에... 남는 시간에 유펜에서 그때 못가본데 구경하고 시간보내다보니 기차시간되어 그걸 타고 집에가니 4시반이다. 어제는 떠나기전에 약속한 나의 송별..

어제밤 하우스메이트가 친구의 생일파티가 기숙사에서 있다고 같이 가자고하여 갔었다. 기숙사동이 따로 있는데 건물도 좋고 주위환경도 테니스코트, 농장장코트등으로 갖추어져 있는데다가 밤에도 불이 훤하게 커져있더군요. 교육환경이나 삶의 환경이 psp로 맞추어져있던 나에게는 너무나 환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