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 인터뷰 사례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가을학기 미국의 대학이나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 혹은 어학연수를 위해서 미국 학생비자를 받으려고 지금 한참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8월말이나 9월 초에 미국에 출발할 계획이라면, 아무리 늦어도 8월 초에는 인터뷰를 마치고,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기 때문에6,7월이 비자준비에 가장 분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 반달곰 원장의 도움을 받아 미국 학생비자인 F-1, F-2 발급에 성공하신 분이 계셔서 그 내용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중학교 기간제 교사이신 여성분이셨는데, 샌디에고 주립대학의 대학부설 어학원에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희망하셨고, 함께 가는 자녀도 둘이나 두고 계셨습니다. 가르치고 있는 과목이 영어도 아니고, 미술 과목인데다가 동반하는 자녀가 둘이 있어서 미국 비자 인터뷰 시 유학의 목적이 자칫 동반 자녀의 무상 교육을 의심을 받을까봐 인터뷰 준비가 좀 까다로운 경우였습니다.
거기에 부군께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유학을 반대하고 계셔서 부군으로부터 재정관련 서류를 발급을 받기 어려울거라고 얘기까지 하셔서 순간 도움을 드리는 사람을 멘붕에 빠지게 한 케이스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신청자께서 재정 보증인이 되시는 부군을 막판까지 잘 설득하셔서 유학 허락을 받으셨고, 회사 재직증명서와 소득 관련 서류를 발급해서 주셨습니다. 사실, 이런 중요한 서류를 들고 가도 인터뷰 때 질문 받은 내용에 따라서 제대로 답하지 못하면, 어려움에 처할 위기이지만, 그래도 비자신청서와 대사관에 들고 지참할 서류는 빠짐없이 하나 하나 잘 준비하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한 일이고 절차입니다.
본인 관련 서류, 비자신청 서류, 부군이 준비하신 서류 등 모두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인터뷰 전 점검을 위해 비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고, 인터뷰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드렸습니다.
서울이 아닌 지역의 학교에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인터뷰는 가장 빠른 8시로 예약을 해 드렸는데, 하루를 좋은 마음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좋게 작용할거라는 근거 없지만, 간절한 바램은 통한다고 생각하고 오전 일찍 인터뷰를 잡았습니다.
한 번 정도는 거절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분이었지만, 그 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실한 마음이 영사에게도 통했는지 아주 거뜬하게 한번 만에 통과를 하셨습니다.
자녀도 문제 삼지 않았고, 영어 공부 목적도 의심받지 않고, 무사히 통과를 하셔서 간만에 즐거운 오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학생비자는 학업을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발급해 주는 비자로, 모든 학생비자는 비자 신청 전 희망하는 학교나 프로그램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입학이 결정되면, 미국 교육기관으로부터 입학허가서인 I-20를 받아서 미국 비자 인터뷰에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미국 학생비자는 크게 F와 M비자가 있는데, 직업관련 연구나 실습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면, 학생비자 유형은 거의 F비자입니다.
F 비자를 신청하기 앞서 다음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DS-160 확인페이지
- 유효한 여권
-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비자사진
- 미국 학교의 입학허가서
- SEVIS 수수료
- 기타 재정 및 비자인터뷰에 도움이 되는 서류
미국 비자 인터뷰는 어떤 분들에게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수 있으나 어떤 분들은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정말 난감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국 유학 전문가인 반달곰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조심하셔야 하는지 등의 조언을 드립니다.
미국 비자 인터뷰 면제 대상자의 비자신청도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관련 문의는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