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어제는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리고 있는 예비방문학자분들이 J비자 인터뷰 일정이 있었습니다. 한분은 DUKE 대학교 DeWitt Wallace Center for Media and Democracy 로 가시고 한분은 UCSD GLI로 가시고 한분은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로 가시는 분들이셨습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같은 시간인 5월 12일 2시 30분에 모두 약속이 잡혀있었습니다.
먼저 UCF가시는 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이분이 말씀하시길, 원장님, 저 통과됐어요! 백인 여자분이었는데 매우 친절한 분이셨어요.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있을 것인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선발되서 간다고 하니까, 판타스틱이라며 매우 부러워 해주었어요.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선생님께서 가장 많이 비자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셔서 비자관련 글을 모두 읽으셨는지 반달곰원장보다도 더 잘 알더라구요. 가령 비자인터뷰때 아이들을 데려가야 합격률이 높다는 어느 유학원의 글을 보시고 자녀들을 데려간다 하시길래, 반달곰원장은 아이들 안데려가셔도 거의 모두 비자 통과했다며 말리었습니다. 결론은 그분이 반달곰원장 말을 들어주셨는지 아이들을 안 데려갔고 비자인터뷰는 무사히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듀크대학교 방문학자로 가시는 선생님으로 부터도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덩치가 좋은 백인 남자분을 만났는데 그분도 기분좋게 통과시켜주더라 하시더군요. 비자인터뷰 내용은 회사에서 하는 일이 무엇이냐? 가족들은 같이 안가는냐? 등등을 물어보았는데 워낙 신분이 확실하고 그래서 그런지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영어 인터뷰를 하였는데 방문학자의 2년 체류규정을 설명할 때는 알아듣기 힘들어서 통역서비스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분도 전화대신 문자로 합격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감사하다면서 말이지요! 이 분도 회사 스폰인데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서류준비등을 매우 협조해주셔서 여유있게 비자인터뷰를 통과한 것 같습니다. 비자인터뷰 전날 비자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그분들에게 떨어질 이유가 없으면 선생님들이 떨어지면 대한민국에 갈 사람이 없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용기를 드렸는데 다행히도 첫번에 통과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회사스폰, 정부의 스폰인데도 가끔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반달곰원장을 황당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에는 별말없이 무사 통과시켜주고요. 그래서 미국정부가 비자fee 수수료를 목적으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루머아닌 루머가 도는 것 같습니다.
미국방문학자에 대한 J비자 발행요건이 강화되어서 비자인터뷰시 영어능력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인터뷰를 보시분들에게도 반달곰원장이 비자인터뷰를 위한 스크립트를 제공해드리고 준비를 많이 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또 모의 비자인터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원어민이나 원어민같은 한국분들에게 인터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자가 강화된 올해 J비자 인터뷰 결과는 100% 통과입니다. 두번째 통과도 없이 첫번째 인터뷰에서 모두 통과하셨습니다. 방문학자는 보통 6개월전부터 준비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오랜기간에 걸쳐서 서류작업을 해왔는데 비자에서 걸린다면 너무나 속상하겠지요. 그래서 반달곰원장은 입학허가서인 DS2019작업에서 부터 J비자 받는데 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방문학자의 유학생보험 조건이 매우 까다로와져서 그 부분까지도 모두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예비 방문학자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