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모님들, 솔직히 어머님들은 자녀들의 교육에 목숨을 건다고 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집에서 전업주무 하시는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그야말로 아이들을 다른아이들보다 잘 키우기위해서 애를 씁니다. 여기서 문제는 발생하지요! 다른 아이들보다 잘 키우는 것이 무엇이기에 다른 아이들 조기유학보낸다고 다른 부모님들도 덩달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엄마가 같이 미국으로 유학가서 공부할 수 있으면 자신도 공부하고 아이에게 영어교육과 전인교육등을 시킬 수 있을텐데 문제는 비자와 휴직 문제입니다. 직장인 엄마는 일단 자녀교육때문에 휴직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휴직을 낸다해도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서 학생비자를 받아서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령 일반 직장인 엄마는 UC Berkeley IDP, UC Irvine ACP, UCSD BM/BE, UC Riverside PGCM/PGDM, NYU SCPS GCP 등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과정에 지원해서 입학허가서 받은 후 비자통과 후에 미국에 자녀와 같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 입학할려면 최소한의 영어점수는 있어야 합니다. UC Berkeley는 IBT또는 IELTS점수가 있어야 하고 다른 과정은 최소한 TOEIC점수가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영어점수가 있으면 한결 수월한데 영어점수가 없으면 어학연수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대사관에서 엄마들이 직장 여부와 상관없이 자녀를 데리고 어학연수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어학연수로 비자인터뷰시 거절을 당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입장에서는 어학연수와서 애들 무료교육시키는 거 허락안하겠다라는 것이지요. 직장인엄마도 이럴텐데 전업주부엄마들이 비자를 받아서 자녀동반유학가는 것은 정말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사립학교, 사립 유치원에 보내는 것입니다.
부모가 같이 가서 아이와 평소에 못나누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대자연을 즐기며 호연지기를 나누어야 하는데 영어공부를 위해 저멀리 이국땅에 아이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아이가 갈 학교를 소개받고 또 알아보고 보내겠지요. 그런데도 이번 사건과 같이 뉴욕의 한인학원 원장과 선생처럼 아이를 때리고 굶기고 토한것을 치우게 하고 화장실도 안보내서 오줌싸게 만들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 정말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렇게 뉴욕한인학원에서처럼 조기유학와서 구박받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부모한테 이야기를 안합니다. 아이들 머리속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괜히 엄마에게 이야기 해봤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러면 한국에서 엄마의 등쌀을 못이겨 학원을 돌아다니는 다람쥐 챗바퀴생활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슬픈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머리속에 이런 것이 깔려있다는 것이요. 반달곰원장의 생각이 틀렸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제 선배가 경험한 것인데요, 선배는 아이를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보냈습니다. 홈스테이를 시켰는데 잘 지낸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컨퍼런스가 캐나다 밴쿠버에 있어서 같이 방문하였는데 그 선배는 시간을 내서 아이를 만나고 오더니 무지 열받아 하더군요. 알고봤더니 홈스테이집에는 아이보다 고학년의 형이 있었는데 그 형한테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엄마 아빠가 걱정할까봐 이야기를 안했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욱 깊게 자리 잡은 것은 한국으로 돌아오라고 할까봐 얘기를 안했다는 것입니다. 홈스테이형한테 맞아도 한국의 교육현실이 싫은 거지요.
뉴욕한인학원 조기유학생 구박사건을 이야기 하다보니 우리나라 교육구조의 병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멀리 나갈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결론은 그렇습니다. 조기유학을 시키고 싶으면 부모님이 같이 나가세요. 그리고 같이 사시면서 아이와 같이 생활하셔야 진정한 조기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분다 나가기 힘드시다구요? 그러면 적어도 엄마가, 아니면 아빠라도 꼭 한분은 같이 가셔서 아이랑 같이 사세요. 그래야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조기유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기유학을 시키는데, 자녀동반유학을 보내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방문학자프로그램 입니다. 솔직히 미국가면 아이들을 라이드해주고 챙기느라 생각보다 바쁩니다. 학생비자인 F1을 받아서 나가면 하루에 4시간, 일주일에 20시간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거기다가 숙제, 시험등이 있으면 아이들을 챙길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방문학자, 방문연구프로그램은 시간적으로 매우 여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관심분야를 공부하면 되므로 공부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학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UCSD GLI 와 UW VEP과정처럼 25000불, 16000불하는 방문학자 프로그램도 있지만 보통은 1년에 내는 돈은 5000불 정도입니다. 그러나 학생비자로 가게되면 학비만 2만불 가까게 들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동반하는 동반유학을 원하신다면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적극활용하세요. 그런데 아무나 방문학자로 초대하지는 않겠지요. 바로 여기에 반달곰원장의 전문성이 있습니다. 심도깊은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학교프로그램을 찾아드리고 입학허가서인 DS2019를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자녀와의 동반유학을 원하시는 부모님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