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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 미국 비자 SEVIS FEE인상(F비자 200달러-350달러/J비자 180달러->220달러) 소식 안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9. 6. 25. 22:20

2017년 6월 미국 엘에이의 CSU Northridge 캠퍼스를 방문하고 있는 반달곰원장





SEVIS Fee 인상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미국대학의 2019년 가을학기 입학을 앞두고 요즘 한창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는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기 전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SEVIS 비용의 인상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SEVIS FeeI-901 SEVIS Fee라고 불립니다.




국제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들어가서 공부나 연구, 인턴쉽을 하려면 교육 기관에서 발행해 주는 입학서류인 I-20DS-2019가 필요합니다. 이 입학서류에는 SEVIS 넘버라는 것이 기입되어 있는데, 미국 비자 인터뷰를 보기 전에 이 고유 넘버로 각 비자 유형에 맞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미국 국토안보부인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 5월에 학생 비자 비용에 상당한 인상이 있다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2018년 가을부터 조금씩 흘러나오던 얘기가 5월에 구체화된 것입니다.

미국의 모든 학생 비자 신청자는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 시스템(SEVIS) 관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DHS의 학생 및 교환 방문 프로그램 (SEVP)이 부과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DHS의 설명에 따르면, SEVIS SEVP 인증 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에 오는 F-1 M-1학생, 미국 국무부가 지정한 교환 방문 프로그램의 후원자 및 J-1 비자 교환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에 관한 정보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사용합니다. 교육이나 문화 교환을 위해 미국에 오는 백만명이 넘는 F, M, J 비이민자들의 합법적인 입국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2019624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SEVIS 비용의 인상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The I-901 SEVIS Fee for F and M international students that is, for students engaged in academic studies will increase from $200 to $350. This represents a 75% increase.

§  Those visiting the US on exchange programmes are in a different visa category, and apply for J-class visas. Those exchange visitors in the au pair, camp counselor, and summer work travel programme participant categories will continue to pay the current $35 I-901 SEVIS Fee. However, fees will use for all other J-class exchange visitors, from $180 to $220 (a 22% increase).

 



우선, FM비자를 소지하게 될 학생비자 신청자의 SEVIS 비용은 기존 $200에서 $350으로 무려 75%나 인상이 되었습니다.

교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이나 관련 직종의 사람들은 J비자를 신청하게 되는데, $180에서 $220으로 40, 22%의 인상이 있었습니다.



 

SEVP는 전적으로 수수료에 의해 자금을 조달받으며, 의회로부터 어떠한 전용 자금도 받지 않기에 SEVP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런 인상은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플레이션, 확장된 프로그램 운영 및 SEVIS의 개선으로 인해 비용이 계속 증가했지만, 2008년 이후 수수료에 변동이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어쩌면 SEVIS Fee 인상은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예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새롭게 증가한 수수료는 국제학생과 SEVP 인증의 학교들에 대한 감독을 계속 이어가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이런 비용은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미국 학교가 부담하는 비용의 인상도 가져왔습니다. 학교의 초기 SEVP 자격 비용은 기존 $1,700에서 $3,000으로 인상이 있었으며, 다음과 같이 학교가 부담해야 하는 새로운 비용을 소개했습니다.

§  A $1,250 fee for SEVP-certified schools filing for recertification.

§  A $675 fee when schools file the Form I-290B, Notice of Appeal or Motion.

§  DHS will maintain a current $655 fee for an initial school site visit but will now also charge this fee when a SEVP-certified school changes its physical location or adds a new physical location or campus.

 



중요한 내용인만큼 다시 설명하면, 미국무부가 비자를 발급하기 전에 I-901 SEVIS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비자 인터뷰에서 I-901 SEVIS 수수료 지불의 증거, 즉 영수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I-901 SEVIS 비용을 지불하고, 624일 이전에 비자를 취득하지 않았거나 미국에 입국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비용과 기존 비용의 차액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As a reminder, regulation requires that you pay the I-901 SEVIS Fee before the U.S. Department of State issues you a visa. You must present proof of your I-901 SEVIS Fee payment at your visa interview. If you pay the I-901 SEVIS Fee but don’t obtain your visa or enter the United States prior to June 24, you will not need to pay the difference between the new fee and the old fee.

 



이밖에 미국 비자신청서에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201961일부터 비자신청서 DS-160 작성 시 Social Media (SNS)의 계정에 관한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링크드인 등 각종 소셜 미디어에 계정이 있다면 입력해야 하며, 이것은 신원조회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할 사람들에 대한 일종의 보안 검색으로 SNS를 통해 평소 반미 성향을 띄거나 테러가능성의 폭력적인 부분이 있다면, 비자 발급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여러 옵션 중 사용하는 계정을 카테고리에서 선택해서 자신의 계정 ID를 적게 되어 있습니다. 전혀 활동하지 않는다면, NONE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면서 꼭 준비해야 하는 SEVIS Fee와 비자신청서 상의 SNS 정보 입력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미국 비자 신청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고,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은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