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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자] 미국 샌디에고 UCSD GLI 방문학자 프로그램 긴급 J비자 인터뷰 수속과 반달곰원장의 쪽집게 비자오리엔테이션 관련 안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8. 6. 13. 00:40


2014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English UK Kyoto Workshop 마지막날 만찬자리에서 공연을 해준 게이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은 북미정상을 위해 북한의 김정은위원장과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흥분된 마음으로 이 북미정상회담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오늘 있을 4건의 상담을 어떻게 잘 마무리 할 것인가를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첫번째 상담은 미국비자오리엔테이션 상담이었습니다.





모기업에서 스폰받으신 분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문대학교 UCSD 의 Global Leadership Institute GLI프로그램을 지원하셨는데 영어점수가 잘 안나와서 최종결정이 늦어져서 비자인터뷰를 긴급요청하여 얼떨결에 일정이 잡히어 매우 서둘러야 했습니다.





원래 비자인터뷰는 입학허가서를 받아야만 진행을 할 수가 있는데 영어점수 제출이 늦어지는 바람에 J비자를 위한 입학허가서 DS2019의 도착이 늦어지는 바람에 학교에서 의무참석을 요구하는 오리엔테이션 일정보다도 늦게 비자인터뷰가 잡히게 된 것입니다.





즉 6월 28일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잡혔는데 DS2019를 받고서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보니 7월5일에나 인터뷰가 잡히는 것입니다. 얼마전까지도 일주일이내에 잡히던 비자 인터뷰가 여름 성수기라서 그런지 거의 한달후에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비자인터뷰 예약을 하고 그 다음에 DS2019와 일정표등 근거 자료를 첨부하여 미국대사관에 긴급인터뷰를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학교 시작일이 얼마남지 않은 긴급한 경우에는 대사관에서 심사를 하여 긴급인터뷰 요청을 승인해주거나 거절할 수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반달곰원장의 고객은 비자인터뷰 조정 신청이 승인되어서 예약을 다시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인 오늘이 잡힌 것이었습니다. 따님이 대학생인데 기말시험이 잡혀있었는데 그것마저 조정하고 인터뷰를 가게 되신 것입니다.





비자인터뷰를 위한 서류 준비는 다 되었으나 생각해보니, 더 신경써드릴 것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하여 학교에서 받은 admission letter와 비자인터뷰 스크립트등을 챙기고 인터뷰 합격하고 UCSD GLI에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TB Form과 Immunization form등을 챙긴 후에 그 분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j비자 방문학자로 갈 경우 필요한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필수서류로 준비해야 될 서류와 영사와 인터뷰 할 때에 필요한 서류를 정리해드리고, 영사의 예상질문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달곰원장의 고객께서 매우 걱정을 하시는 것입니다. 방문학자 인터뷰는 영어로 해야하는데 그것을 모르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상질문들을 뽑아드리고 그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답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코칭을 해드렸습니다. 솔직히 믿을 수 있는 기업에서 스폰받아서 갈 경우 영사가 질문하는 것은 거의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그 질문들을 몇개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디서 근무하느냐?

2. 미국에는 왜 가느냐?

3. 경비는 누가 대는냐?

4. 얼마나 있을 것이냐?

5. 가서 무엇을 할 것이냐?





이 정도가 핵심 질문입니다. 요즘은 영사들이 질문하는 하나는 위험한 나라를 가본 적 있느냐를 꼭 물어봅니다. 즉, 이란, 이라크, 소말리아 같은 곳에 가 본적이 있느냐 물어봅니다. 물론 대답은 없습니다 이지요. 이런 질문과 답변 방향을 안내해드렸었는데 트럼프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이 점심 먹고 확대회담을 하려고 할 때 그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원장님 덕택에 비자 합격했다면서 원장님이 알려주신 예상질문을 그대로 물어보더라며 매우 감사해하시더군요.그 분이 감사해 하시니 저도 매우 기뻤었습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님의 고객은 무사히 비자인터뷰를 통과하셨고 조만간에 가족들과 미국으로 가실 것입니다.





정말 시간적인 여유가 하나도 없는 비자인터뷰 준비였지만 무사히 통과하여 출국전까지는 10여일의 여유를 즐기다가 가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예상 질문을 참고하시어 절대 위험한 나라 다녀온 적 없다고 하시리 바랍니다. 만약에 다녀 온적이 있다면 왜 다녀왔는지 근거를 만든 후에 미국비자 인터뷰를 하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상담이후에 두번째 상담도 세종시에서 오신 공무원이셨습니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이 상담을 해드리다보니 어느새 트럼프가 인터뷰를 하더군요.





미국 방문학자 초청에서 j비자까지 반달곰원장과 같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기간이 짦으면 짧은대로 길면 긴대로 인정에 맞추어서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