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rsons School of Floristry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여기저기서 얘기가 들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물건, 최상의 서비스에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층들이 많아서 오히려 가전제품도 프리미엄 라인이 잘 나가고, 명품은 꾸준히 소비되고, 여전히 수수한 결혼식보다 화려한 웨딩홀에서의 결혼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마치 먹고 살기 힘든 것과 돈이 이럴 땐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는 착각도 듭니다.
사람들은 당장 힘들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원하며, 가치있다고 판단하는 것에는 지갑을 쉽게 열기도 합니다. 꽃이 그러한 물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꽃이 굶주리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음식도 아니고, 옷처럼 걸칠 수 있는 것도 아닌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것이지만, 꽃을 하나 꽂음으로써 주변이 달라지고, 꽃을 선물함으로써 뭔가 특별해지는 순간이 연출이 되는 이상한 물건입니다. 그렇다고, 한번 사면, 아주 오랫동안 생생한 모습으로 함께 있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시들고 마는 아쉬움도 남기는 게 꽃인데요. 물론,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입학식, 졸업식과 같은 축하할 일에 쓰는 이 꽃다발은 좀 더 저렴한 대용품에 자리를 내주기도 하지만, 꽃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사람을 빛내고, 공간을 빛낼 줄 아는 이런 꽃을 가지고 마술처럼 더 아름답게 꾸며주는 사람이 바로 플로리스트인데요. 요즘은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좋을 전 세계의 플라워스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소개한 시드니 달링허스트에 있는 Pearsons School of Floristry의 경력을 위한 과정인 Certificate IIII in Floristry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Pearsons School of Floristry는 호주 RTO로 아쉽지만, CRICOS 등록은 되어 있지 않아 International Students에게는 Accredited Certificate를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말은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호주 내에서 플로리스트로서 활동을 할 생각이 있거나 이민 목적으로 추후 영주권 취득을 위해 호주에서 받은 교육을 증명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플로리스트입문자로 꽃에 대한 기초부터 플로리스트로서 알아야 하는 이론 및 실무를 익히는데는 부족함이 없어 꽃꽃이를 취미로 배운다거나, 추후 한국에 돌아와서 샾을오픈한다거나 관련 일을 할 때는 이 교육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Florist를 위한 Certificate III과정을 듣는 사람들은 주로 아래와 같은 분들입니다.
- 아름다운 플라워샾에서 일하는 분
- 웨딩을 준비하는 플라워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분
- 꽃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는 분
- 향후 플라워 사업을 하실 의향이 있는 분
Pearsons의 Certificate III Program은 7개의 Clusters 를 마쳐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데요. 3개의 실습과정과 4개의 이론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Practical Floristry Clusters (3)
- Hand-Tied (8주): 우리가 잘 아는 꽃 다발이나 부케 형태의 꽃 장식으로 결혼식, 장례식 등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 Base Medium (9주):흔히 꽃꽂이라고 할 수 있는 형재로 플라워 폼을 사용해서 꽂이를 하거나 Bowl design 형태를 말합니다.다양한 형태의 디자인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웨딩, 기업, 행사 및 장례식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 Wiring (10주):다른 테크닉과는 매우 다른 것으로 이 Wiring은 플라워 디자인의 경계를 뛰어 넘는 것입니다. 이 디자인은 웨딩이나 공식적인 행사에 많이 사용됩니다.
Theory Clusters (4)
- Flower Care (2일):플로리스트로서 역할에 대해 배우며, 직장 내에서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이고, 고객에게 전달하기까지의 모든 꽃의 관리에 대해서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코스는 수업 첫 날에 배우는 과제로 2일짜리 수업입니다.
- Design (1일):두 번째 날에 배우는 수업으로 디자인의 기초 및 원리에 대해서 배우게 되며, 색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드로잉 기술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The Flower Shop (3일):플라워샾에서의 일과를 이해하는 상업적인 Floristry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상품을 판매하고, 고객을 다루는 기술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워크샾은 연중 수차례 열리며, 본인에게 가장 좋은 시기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 Wrap it Up (2일):코스 동안에 배운 모든 기술을 한데 모으는 시간이며, 자신만의 기술과 지식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 역시 연중 몇 차례 열리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맞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Pearsons Certificate III의 학비는 $9,050인데요. Early bird discount가 적용이 되면, 이 학비에서 $500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2016년 9월 학기는 아직 지원 가능하며, Early bird 적용은 8월 24일까지입니다. 학비는 코스 시작 전에 한꺼번에 학비를 납부하게 되면, $9,050이며,만약 분할해서 납부할 경우는 $9,550입니다.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Early Bird 할인을 받으면, 총 학비는 $8,550이고, 분할 납부는 $9.050입니다. 신청을 할 때 학비 보증금 $1000을 납부해야 하며, 코스 시작 전에 나머지 학비를 7개월 동안 나눠서 납부하게 됩니다.
또한 코스를 Cluster별로 신청하고,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Cluster Name | Individual Cluster Pricing |
Flower Care(Pre-requisite for all other clusters) | $270 |
Design | $270 |
The Flower Shop | $540 |
Practical – Hand tied | $2,820 |
Practical – Wiring | $3,400 |
Practical – Base Medium | $3,200 |
Wrap it Up (prerequisites apply) | $540 |
Enrichment Program – Limited Availability | $540 |
코스 비용에는 다음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모든 교육
- 교재와 기본 자료
- 개인 교습 세션 (꽃은 불포함)
- 대부분의 꽃, 포장 및 기본 도구
- Enrichment Program
코스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이제 2016년은 9월 학기가 남았습니다.
Classes Commencing | Early Bird Cut-off |
January 2016 | December 16, 2015 |
April 2016 | March 18, 2016 |
July 2016 | June 10, 2016 |
September 2016 | August 24, 2016 |
플로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필요한 교육은 물론 코스에는 5일의 인턴쉽 기회가 주어집니다. 직접 플라워샾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해보면서 과연 내가 플로리스트로서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Pearsons School of Floristry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