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얼마전 비즈니스 스쿨 전문 사이트인 Poets and Quants 에서는 재미있는 글과 표를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사람들은 MBA랭킹이 발표 될 때마다, MBA를 한 사람이나 MBA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 랭킹들을 관심있게 살펴본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Financial Times에서 랭킹이 발표되었었고, 최근에는 US News and World Report 지에서 미국 100대 MBA순위를 발표하였었습니다.
Poets and Quants에서 이야기 하듯이 반달곰원장도 MBA랭킹이 발표될 때마다 반달곰원장이 졸업한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캠퍼스를 찾아본답니다. 그런데 작년에는 US News 에서 92위를 차지하더니 올해는 보이지가 않네요. 이렇게 100대 MBA에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MBA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MBA랭킹속에서 지난 20년간 탑 10 을 꾸준히 유지하는 MBA들이 있습니다. Poets and Quants에서는 US News 랭킹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Top 10 MBA 에 랭크된 횟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년간 탑 10을 꾸준하게 유지한 MBA는 7개가 있었습니다. 즉, 7개 학교는 항상 탑10안에 들어가고 기타 다른 MBA들이 돌아가면서 탑10안에 들어간 것이지요. 그럼 20년간 탑 10을 유지한 7개 학교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Stanford GSB, Harvard Business School, Wharton, MIT Sloan, Kellogg, Chicago Booth, Columbia 등7개 MBA가 20년간 탑 10을 꾸준하게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UC Berkeley 의 Haas 가 19회로 한번만 빼고는 탑 10을 꾸준하게 유지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17회를 기록한 다트머스대학교의 Tuck MBA가 차지하였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횟수가 확 줄어드는데 듀크대학교 Fuqua MBA가 8회, 미시간대학교 Ross MBA가 7회 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기록한 평균 순위를 정리해보면 HBS 이 스탠포드대학교를 살짝 앞서서 1위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스탠포드의 GSB가 1위를 차지하였기에 향후 10년후에는 어떤 순위가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3위는 와튼스쿨이고 MIT, Kellogg, Booth 순위입니다. 평균순위에서는 UC 버클리 하스스쿨이 다트머스의 터크스쿨보다 한 단계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10위에는 NYU Stern이 있습니다.
MBA를 지원할 때 우리는 탑 10이냐 탑 20이냐를 많이 따집니다. 바로 여기에 나와있는 MBA 스쿨들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갈 수만 있다면 가고 싶어하는 MBA입니다. 이런 MBA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학교때 부터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GMAT, IBT 그리고 2년간의 어마어마한 학비와 생활비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런 MBA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2~3억을 엄청난 돈을 쓰고 탑 MBA를 다녀온다고해도 장미빛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ROI에 대한 분석잘못으로 인해 빚에 허덕이고 귀국하여 간신히 취업하고 밤에는 SAT나 GMAT 강사로 알바를 하는듯 악순환속에 빠지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MBA는 대학교와 달리 본인들이 필요해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자신에게 맞는 MBA가 무엇인지를 잘 살펴보고 탑MBA면 탑MBA, 아니면 경력을 활용한 실용적인 MBA, 2년제 MBA가 필요한지 1년제 MBA가 필요한지, GMAT을 꼭 준비해서 갈지 아니면 GMAT을 면제해주는 곳으로 갈지 등을 잘 살펴보고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학비도 1억 넘게 쓸것인지, 2-3천만원으로 실속있게 할 것인지 등도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반달곰원장은 HULT MBA 같이 탑랭킹이면서 경력자에게는 GMAT을 면제해주는 실속있고 실용적인 MBA프로그램들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드립니다.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