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퇴근하는데 롯데홈쇼에서 HAAN의 광파오븐을 광고하는 것을 보앗다.
평소 집에 오븐이 없는 것을 아쉬워한 나는 나도 모르게 전화기에 손을 대고 다이알을
눌러버리고 말았다. 무려 40%할인은 이번 마지막이라는 말에..그만.ㅎㅎㅎ
암튼 그렇게 장만한 광파오븐.
첫날은 삼겹살을 구워먹었고 반품하라는 마누라의 압력에 반달하며 애드을 위해
쿠키를 만들겠다며 호어장담하며 반품의 압력을 피했다.
그러나 밷은 말을 주워담기위해 나는 이마트에서 초코쿠키믹스를 사다가
달걀한개와 버터 500G정도를 썩어서 반죽을 마들어 드디어 생애 첫 쿠키만들기에
도전을 하였다.
우리 애들도 자기네들이 직접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두손 걷어붙이고
반죽하고 모양만드느라 정신이없다. 쿠키만들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잘 반죽해서 모양을 만들어 쿠키판에 올려놓고 185도에 15분정도를
구우니 아주 맛있는 초코쿠키가 되었다.
마누라는 한도 안도와줬지만 나중을 위해 인증샷을 찍었다. 나느 사진 찍느라 못찍었는데...
아주 열심히 모양만드는 아들
만들어진 모양이에 땅콩등의 데코레이셔작업을 하는 우리 딸
다 만들어서 판에 올려놓으니 이런 모습이더군요
그 판을 들고 기념사진
우리딸도 질수없지요
광파오븐에서 잘 구어지고 있는초코쿠키
익으니까 이렇게 커지더군요
그래도 생애 첫쿠키인데 실패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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