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작하였다.
특별한 일이 있지않는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려고 한다.
아침에 교통체증을 피해 한강공원 자전거길을 달리는 기분은 그야말로 상쾌함 그 자체이다.
다만 한강공원을 벗어나서 교대역으로 올때 오르막이라 좀 힘들어서 그렇지
나의 명마 메리다 500D에게는 정말 누워서 침뱉기 코스이다.
어느날 저녁, 퇴근하는길에, 동작대교 지나가는데 저멀리 태양이 여의도 63빌딩과 엘지쌍둥이빌딩쪽으로
저무는 풍경이 예술이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안찍을 수 없다.
출근길을 상쾌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 멋진 석양을 볼수 있다니 정말 감사할 뿐이다.
자전거타고서부터 운동에 대해서는 이제 걱정할게 하나도 없는것 같다.
열심히 운동하고 일하고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면 정말 행복아니겠는가!
작은것에 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본다.
마치 시카고의 미시간호수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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