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로 온 이후에는 모든 사진이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원래 전문 찍사들은 경치만 찍던데 나는 그런 전문 찍사가 아니라 그냥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멋진 경치나 건물 앞에서는 나의 모습을 담아서 인증샷을 찍어야 뭔가 아쉬움이 덜 남는다.
오페라하우스.
너무나 많이 봐온 건물. 다만 그걸 사진으로 영화로 봐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내 눈앞에 있다.
북시드니에서도 찍고 옆에서도 찍고 더락스(The Rocks)에서도 찍고 여기저기서 눈에 보이는데로 찍었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국제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덴마크의 건축가 이외른 우촌(Jørn Utzon)이 설계한 것으로 1973년 완공되었다. 역동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건축하는 데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논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개관 테이프를 잘랐다.
시드니 항구에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의 돛모양을 되살린 조가비모양의 지붕이 바다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지금은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물로 인식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하버브리지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공연 예술의 중심지로서 극장과 녹음실, 음악당,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시드니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오스트레일리아국립오페라단·무용단 및 여러 연극단의 본거지이며, 도서관시설도 갖추고 있다.
첫날 북시드니 Milsons Point Station에 있는 VIBE Hotel에 여장을 풀고 바로 나와서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미친듯이 셔터를 눌러댄 기억이 나네요. 이방향에서는 정면샷이라 오페라하우스의 멋진 조가비의 모습은 안나오고 마치 드래곤볼제트에 나오는 손오공의 머리 스타일같은 모습이 나오네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북시드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는 LUNA PARK앞에서 약간 각도있게 찍은 사진이라 조가비의 모양이 살짝 나오네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그리고 수상택시등 모든걸 한샷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 샂ㄴ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사진찍으러 온 외국친구에게 부탁했더니 그림같은 사지늘 찍어주더군요. 물론 저도 찍어줬습니다.
이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블루마운틴호텔학교 20주년 기념회에 참석하러 가면서 한장. 지붕의 하얀색이 너무 예쁩니다.
이건 자유시간으로 하루를 얻었는데 전철타고 나와서 바로 달려간 더락스(THE ROCKS)에서 한장
이것도 더락스에서 한장. 외국인들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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