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대축제-유명한 통아저씨의 묘기

한때 TV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통아저씨. 이제는 통할아버지가 더 어울릴듯 연세가 드셨으나 새로운 무언가를 계속 계발하시는 것 같았다.

 

처음에 보여주신 기괴한 괴물같은 모형의 물체를 뒤집어쓰고 하신 퍼포먼스. 정말 좀만 더 가다듬으시면 기가막힌 묘기와 신비감을 줄것 같았다. 이런것을 본적이 없었기에 매우 신선한 퍼포먼스였다. 마치 외계인이 온것 처럼...

 

그리고 같이 묘기를 하시는 여성분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체격은 정말 날씬하지도 멋지지도 않지만 어찌그리 균형을 잘 잡으면서 그 위험한 연기를 하시는지...두분이 호흡을 오랫동안 마추신듯하다.

 

그 다음은 통아저씨의 유연성과 옛날 마이클잭슨이 선보인 몸을 경사지게 만드는 묘기를 보여주셨는데 워낙 유연한 분이시라 편안하게 소화하셨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은색통속에 몸을 집어놓으시더니 천천히 통이 몸을 타고 내려갔다. 물론 나 같은 경우는 상상도 못하지만 여기까지도 박수받을 일인데 그 다음이 충격적이었다. 통아저씨가 팔을 빼더니 역으로 통속으로 몸을 집어넣는다. 팔을 넣으시고 그다음은 머리...이렇게 역으로 몸을 접어 넣으셔서 빼신다. 오마이갓. 이게 가능한가!!!

 

정말 김생민 아나운서 말처럼 건강하시길 바란다. 통아저씨는 어찌보면 김병만의 슬랩스틱과 더불어 우리가 잘 보존하고 사랑해야할 무형문화재라 생각한다.

 

 이런 기괴한 물체가 나올때까지만해도 누군지 몰랐다는...

 

 저게 뭐지 했다니깐요!

 

 신기하지요! 팔이 길어졌어요!

 

 네,,,통아저씨였답니다.

 저는 가운데 통을 갑자기 저런식으로 놓았을때 깜짝놀랐어요!

 

 그 위로 올라가더니....

 

 나중에 링을 발에서 넣고 빼더군요! 저자세에서.

 마이클잭슨이 보여줬던 그런 장면과 비슷하지요!

 

 

 워낙 유연하셔서...자석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생각을 잘하신것 같아요!

 

 네, 저 통속으로 들어가시더니...

 이제 오히려 통속으로 들어가십니다.

 이렇게 역으로 빠져나오셨답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감사합니다. 통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