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을 가려고 많은곳을 알아보았으나
가까우면서도 실속이 있다 싶은곳이 뚝섬한강 눈썰매장이었다.
날시가 추어져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격도 착하다.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
보통 8000원이상하는 배부른 곳보다는 실속잇으면서도 가까운 이곳을
우리는 타겟으로 삼앗다.
오후 3시반쯤 도착한 우리는 튜브를 하나씩 들고 올라갔는데
스피드가 장난이 아니다.
재밌다.
그러나 스피드를 제어할수없을만큼 얼어서 내려갈때 조심해야한다.
특히 어른들은 아이들을 치고 나갈수잇기에 특히나 조심해야한다.
우리딸은 안타깝게도 아빠를 못피해서 공중에서 붕 떳다 떨어졌다.
이거 아빠하고 부딪힌거니 할말도 없고..암튼 눈물좀 쏟았다.
우리 아들은 똑같은 경우를 당할뻔했으나 잽싸게 일어나서 피하더라.ㅎㅎㅎ
운동신경이 있는건가.
그리고 위에서 튜브를 타고 내려올때 출발점의 위치가 슬로프보다 낮아서 뒤에서 밀어주거나
자신이 정말 신경써서 타지않으면 내려오기가 어렵다.
아마도 추어서 출발점쪽이 얼어붙어서 그런거 같은데..
그점은 눈썰매장에서 신경을 더써주엇으면 한다.
암튼 우리아이들 내려오면 무섭게 올라가고 그래서
거의 40번은 탄거같다.
많이 춥던데 자기들은 괜찮댄다.
아무튼 아이들의 또 하나의 소원이엇던
눈썰매타기 숙제를 무사히 잘 마칠수있어서 좋앗다.
튜브에서 풀발을 기다리는 내딸
내아들
승리의 브이는 항상 그리지요
우리딸은 잠깐 쉰다고하네요!!!
집에서 가져간 컵라면
저렇게 애들만 두개줬는데 우리딸은 말을 많이 하다가 쏟아서 먹은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았다는...
김에 서린 승주얼굴
슬로프를 배경으로
내려오자마자 뛰어가는 우리아들.
해가 지도록....ㅎㅎㅎ
레스토랑으로 가기전 들린 이마트행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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