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IDP 웰컴파티- 이런 웰컴파티 처음이예요^^

어제는 우리 학생들을 환영하는 웰컴파티가 있었다.

5시부터 7시까지 예쩡되어있었는데 이제 공부를 서서히 시작해야 할거 같아서

도서관에 가서 등록하고 행사장에 친구들이 여럿 있다.

화이트와인 한잔을 들고 자리에 앉아서 있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옆으로 온다.

다른 친구들은 아직 친하기 전이고 대만친구들하고 토고에서온 데브라가

항상 가까이 다가온다.

그들과 한장의 사진을 찍고 놀다가

다른 수업을 듣는 다른 한국친구들 소개를 받았다.

생각보다 그 인원이 많았고

나름대로 열심히들 공부하고 있었다.

벌써 인턴생활 시작한 친구도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인상깊은 친구는 긴*영이라는 올해 40살된 친구인데

삼성생명에서 정보파트에서 일을하다가 휴직하고 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남편과 5학년인 아들을 두고 왔다는 것이다.

나하고는 정반대인 셈이다.

그래서인가!

공부도 열심히하고 잘해서 장학금도 받았다고 한다.

그 친구가 장학금수령기념으로 한국식당가서 한턱쏘는 덕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었다.

이국땅에서....특히 지금 공부하는 곳에서는 한국사람들과의 네트웍이

참 중요하다.

외국애들하고도 관계가 중요하지만

한국친구들하고의 관계도 무시할 수없다.

암튼 이제 한주를 보냈는데

담주부터는 본격적인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려한다.

집 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더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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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ffitt Library안에 잇는 노천카페에서...완전 봄이예요 

 이거 목련 맞지요???

 어떤 나무는 만개했더라구요

 UC버클리의 상징인 Sather Tower 랍니다.

 월컴파티에서 친구들과. 왼쪽남자애는 Tim이라는 대만친구(와이프랑 같이왔음) 그리고 토고에서온 데브라...(프랑스에서 법을 전공하고 보스톤에서 어학연수하고 왔슴) 그리고 오른쪽은 Kathy라는 27세의 대만아가씨인데 많이 따르더군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