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은 반달곰원장이 출장중임에도 꼭 전달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MBA를 준비하는 분들은 자신의 GMAT점수와 영어점수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 목표에 따라서 다수의 MBA에 지원을 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자신의 가고 싶은 MBA에 합격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므로 플랜B,플랜C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MBA지원에는 미국MBA,영국MBA 지원같이 같이 홍콩MBA, 싱가폴MBA, 중국MBA에도 적용이 됩니다. 즉, 중국이나 홍콩 싱가폴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MBA지원시에 아래와 같은 학교들을 주로 지원을 합니다.
중국MBA: 북경대MBA, 칭화대MBA, CEIBS MBA, 푸단대MBA, 상해교통대MBA
홍콩MBA: HKUST MBA, HKU MBA, CUHK MBA
싱가폴MBA: NUS MBA, Nanyang MBA, SMU MBA
이렇게 각 국가들을 대표하는 MBA프로그램에 지원을 하는데 한 국가에 몰아서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 각 국가별로 한 두개씩 지원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고민하여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지원성향에 고민을 던져 주는 MBA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MBA는 바로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에서 제공하는 hult MBA 입니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Hult MBA 상해캠퍼스가 있었을때는 그런 현상이 더 있었지만 지금도 위의 아시아MBA를 고민하는 분들은 Hult MBA지원도 같이 고려합니다.
그것은 아시아MBA이후 아시아 현지 취업을 고민하지만 아시아MBA가 현지 로컬학생들이 대부분이라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생각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학생들과 공부하고 싶은 니즈를 만족시킬 수 없어서 고민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홍콩MBA들은 홍콩학생들이, 싱가폴MBA는 싱가폴 학생들이, 중국MBA는 중국학생들이 주를 이룹니다.
MBA랭킹도 좋고 학교가 훌륭한 것을 다 알겠는데 그 점이 못내 아쉬운 것입니다. 그런데 Hult MBA는 전세계 140개국에서 온 수많은 국제학생들과 공부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네트웍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시장도 좋지만 글로벌을 놓기에는 정말 아쉬움이 큰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 시카고에 있는 UIC MBA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점 안가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학비가 저렴하고 입학조건이 다른데 보다는 쉬워서 한국학생들이 좀 갔었는데 지금은 학비도 더 이상 저렴한 편이 아니고(학비 3만불에, 입학후 4-5천불을 더 내야합니다)완전히 중국MBA처럼 되어서 한반에 30여명 중에서 30명이 중국학생들인 경우도 있고 이번에는 약 20명의 학생중에 거의가 중국 대만학생들이고 한국학생은 2-3명 정도이니 중국MBA가 아닌 미국MBA, 글로벌MBA를 꿈꾸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안 맞는 것이지요. 그래서 UIC MBA를 고민하는 분들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반달곰원장에게 방문상담을 신청해 와서 진정한 MBA의 가치와 자신의 커리어 목표등을 설명해주고 그에 맞는 MBA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면 너무나들 행복해 하더군요.
지난번에는 반달곰원장의 학교후배이고 GMAT점수를 600대 초중반의 직장 경력이 3년이상된 직장인이 반달곰원장을 찾아왔습니다. 이분은 Hult MBA, HKUST MBA, Nanyang MBA, CUHK MBA,HKU MBA등을 지원하고 어드미션을 받았거나 최종인터뷰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보통은 지원하기 전에 상담하고 지원수속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분은 혼자서 다 하고나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결정을 못해서 반달곰원장을 찾아온 것입니다.
일단 그분의 커리어 골과 속내를 정확히 파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후보자들도 본인이 하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은 대략적으로 결정을 하였는데 전문가의 입을 통해서 한번 더 확인을 받고 싶어하거나 정말 그런지 확인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달곰원장은 사심없이 그분에게 맞겠다 싶은 것을 추천하였고 그 분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잘 생각해서 결정하겠다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반달곰원장이 캐나다 출장중인데 문자가 왔습니다. Hult MBA로 결정했다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도저히 글로벌을 포기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아시아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Hult MBA는 통하고 아시아를 넘어서 글로벌로 나가려 할 때도 Hult MBA가 더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의 결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이렇게 자신의 원래 목표인 글로벌 커리어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학생들과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 이런 결정을 끌어 낸 것 같습니다.
바로 반달곰원장이 이분에게 컨설팅한 포인트가 그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은 MBA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그 눈높이와 목표에 따라서 적절한 컨설팅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혹시라도 이런 저런 이유로 MBA를 어디로 갈지 결정못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를 주세요. 그럼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