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in Chester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영국의 중부지역에 있는 Chester는 중간 사이즈의 중세 도시로 많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대도시는 살기는 편해도 너무 개인적으로 고립되어 서로 알고 지내기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작은 도시는 매우 조용할 수 있지만, Chester는 한순간도 따분할 새가 없습니다. 작지만, 다양하고, 신나는 경험을 할 정도로 충분히 크며, 서로 잘 알고 지내기에 충분히 작은 아주 적절한 규모의 도시입니다.
오늘 소개할 학교는 바로 이런 도시 Chester에 위치한 English in Chester인데요. 학생들이 학교에서 나가 몇 분 걷게 되면 만나는 아주 예쁜 카페, 명품 샵뿐만 아니라 역사를 그대로 드러내는 중세 건물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은 각 도시마다 느껴지는 분위기 특히, 건축물 양식이 달라 하나같이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체스터는 중세의 건축물로 유명한 곳이지만 너무 구식의 느낌도 아니고, 오히려 멋스러운 건물을 감상하면서 쇼핑하기에 좋은 곳이라서 영국인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 현지 사람 가릴 것 없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도시로 활기 넘치는 곳입니다.
English in Chester는 1976년에 설립되어 체스터에서는 유일하게 British Council의 승인을 받은 영어 학교로 여기서 가르치는 선생님들 중 많은 분들이 10년 넘게 이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nglish in Chester는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최고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스터의 유일한 British Council의 영어 학교라는 뜻은 도시 안에 영어를 배우는 외국 학생이 매우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국 사람을 만날 확률도 그만큼 더 높으며, 수준 높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 가정을 찾는 것 역시 쉽다는 뜻입니다.
최대 180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 20개의 밝은 강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언어 실습실 겸 컴퓨터실이 있으며, 휴게실, 커피룸, 자습실, 정원이 있으며, Language training center를 따로 두고 있는데, 25+ Courses가 여기서 열립니다. 이곳에 5개의 강의실, 컴퓨터룸,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체스터는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들면서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에 영국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있다면, 아주 이상적인 도시입니다.
English in Chester에 관한 내용은 지난 번에도 소개해드렸지만 무슨 과정이 제공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b>- General English Courses (16세 이상)</b>
<b>- 25+ Courses</b>
<b>- Examination Courses</b>
<b>- 50+ Courses – Language Holidays for the Over Fifties</b>
<b>- Courses for Teenagers & Young Learners</b>
<b>- Courses for Closed Groups</b>
일반 영어 과정과 25+ Courses는 매주 월요일 연중 내내 제공하는 과정이며, 다른 과정들은 정해진 입학일이 있기 때문에 신청을 원한다면, 미리 개강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English in Chester는 캠브리지 시험 센터로 KET, PET, FCE, CAE 시험을 응시한다면,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학교에서 볼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이 시험 이외에도 IELTS와 TOEIC 시험 준비도 가능합니다.
직장인일 경우, 25+ Courses를 선택해서 오후에는 Business 영어 과정을 듣는다면, 업무에 필요한 영어 스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으며, 대학 입학의 학업의 목표라면, 일반 영어 과정에서 장기간 수업을 들으면서 오후 수업을 아카데믹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면 됩니다.
주당 28레슨 수업으로 오전에는 20레슨 오후에는 8레슨의 선택적인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학교에는 50개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이 한국 학생은 5% 이내로 많지 않은 비율을 자랑합니다. 대부분은 유럽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라서 유럽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높습니다.
English in Chester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Social programs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영어 클래스인 English Plus와 evening events가 있습니다. 방과 후에 스포츠, International Food Evening, 전통술질 방문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학교에서는 비공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영어를 연습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 행사로 Conversation Club, Book club, Film Club, City walk 등에 참여하게 되며, 월례 행사로 커피 모닝, CV 워크샾, 현지 생활과 문화 중 가장 좋아하는 점만을 소개하는 English Corner와 같은 행사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셜 프로그램은 아래의 캘린더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주말에 있는 여행 프로그램도 있으며, 소셜 프로그램 담당자가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조언이 가능하므로 개인적으로 특별한 활동을 해 보고자 한다면, 학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Chester에 오기 전, 혹은 공부기간 동안, 그리고 학업을 마치고 각자의 나라에 돌아온 이후에도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e-Chester라고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온라인 학습은 일반영어 과정, 비즈니스, 전문 영어 과정 즉 25+ Courses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어 학습 자료, 학교와 영국에 관한 자료 등을 찾아 보고 영어를 연습할 수 있게끔 알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언어 습득이라는 게 배우는 순간만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닌 평생 학습이기 때문에 e-Chester의 사용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hester에 위치한 English in Chester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학교나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반달곰 원장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입학신청, 숙소신청, 비자신청 등 모든 수속을 신속하게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