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HRD Consulting/비자·이민컨설팅

[미국학생비자인터뷰]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이후 한국에서의 미국 학생비자 F1비자 인터뷰준비 및 학생비자통과 스토리안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7. 2. 2. 11:23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 미국에 유학가시는 분들은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시행으로 마음이 심란하실 것 같습니다. 트럼프에 의해 지정된 이란 이라크등 7개국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시키는 이 행정명령은 전세계 사람들의 공분을 일으켰는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취업비자인 H1B비자와 유학후 학생비자로 취업을 할 수 있는 Optional Practical Training OPT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한다고 하니 그야말로 유학생들을 멘붕으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학생들이나 한국직장인분들의 경우 학생비자 F1비자, 방문학자 J1비자를 받아서 미국으로 나가야 하는데 과연 요즘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시행이 어떤 영향을 끼칠까 걱정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반달곰원장의 고객분들이 얹그제 방문학자 비자인터뷰를 하였고 어제 학생비자 인터뷰를 보았는데 두분다 직장인이고 자녀를 둘 두고 계시는 가장들이셨습니다.





오늘은 어제 학생비자 인터뷰를 하신 분의 상황을 설명드리면서 오늘부터 학생비자 인터뷰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분은 대기업에서 근무하시는 분인데 휴직을 내고 아내와 자녀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어학연수+ MBA를 하려고 하는 분이었습니다. 나이가 30대이고 자녀들을 동반하여 하는 동반유학인데 그냥 사설어학원으로 가서는 비자통과하기가 쉽지 않겠지요. 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큰 intensive English Program을 제공하고 있는 Arizona State University의 Global Launch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분의 긍극적인 목표가 미국에서 MBA학위를 하고 돌아와서 커리어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었기에 아직 GMAT점수와 토플점수와 IELTS점수가 없었으나 추후에 업데이트하는 식으로 하고 인터뷰까지 마치고 conditional admission letter를 받아서 비자인터뷰를 지원한 것이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추웠는데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고 합니다. 30분 정도를 바깥에서 기디리다가 들어갔는데 어린이가 같이 갔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 아이를 안데려간 것을 후회하더군요. 그렇게 입장을 해서 서류 체크하고 올라가서 지문찍고 대기하고 인터뷰를 하였는데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인지 많은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 핵심질문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얼마나 있을 것인가?

2. 누구의 비용으로 가는가? 은행잔고증명을 보여달라고 하였답니다.

3. 어학연수하는 곳과 조건부입학허가서를 받은 MBA와 도시가 다른데 어떻게 할 것이냐?

4. 조건부입학허가서가 있는가?





약 이 정도의 질문을 하였다고 합니다. 동반자인 부인에게는 질문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부인은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없는데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거의 끝날때쯤 돌아오셨다는데 그 정도로 동반자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더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전날 인터뷰한 분은 반대로 아내에게도 질문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트럼프의 반이민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정식으로 제대로 된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입학허가서를 받고 MBA진학이라는 완벽한 스토리가 만들어졌기에 비자인터뷰에서 큰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내와 두자녀를 데리고 가는 동반유학임에도 불구하고, 휴직하고서 자비로 가는 동반유학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학생비자를 받았습니다. 오늘 내일이면 학생비자가 붙은 여권이 일양택배에 의해 택배 될 것입니다. 학생비자 전날에 비자인터뷰 오리엔테이션을 해드린 것이 역시 효과적이었고, 후보자분이 떨지 않고 잘 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이 직장인들의 학생비자와 방문학자 J비자 컨설팅을 잘 해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의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