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유학프로그램은 MBA와 Law School입니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또는 커리어를 전환하기위해서 MBA를 선택하곤 합니다. 그리고 법학을 전공하고 법관련된 일을 하다가 미국변호사자격을 취득하고 싶은 분들이 가는 프로그램이 바로 미국 로스쿨의 LLM과정입니다. 대부분 1년과정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변호사자격시험인 Bar시험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달곰원장은 미국 명문 로스쿨을 설명드리기 위해서 US News & World Report의 Law School 랭킹을 먼저 살펴보고자 합니다.
미국에서의 로스쿨순위중에서 최고는 역시 예일대학교로스쿨입니다. 반달곰원장이 2008년 겨울에 뉴욕 콜롬비아대학교에 안식년으로 방문학자로 온 교수친구와 둘이서 뉴헤븐에 있는 Yale University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통과 품위가 느껴지는 예일대학교, 그 중에서도 Law School을 방문하여 실제로 강의장에서 강의하는 척 연기도 하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으로 전세계 인재들이 모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류 사회를 좌지우지 할 인물들이 모이는 학교가 바로 예일대학교입니다. 그럼 미국로스쿨의 랭킹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1위는 예일대학교입니다. 2위는 MBA랭킹에서도 항상 1위를 다투고 있는 하버드대학교로스쿨과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쿨이 공동으로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4위는 시카고대학교와 콜롬비아대학교가 공동으로, 6위는 같은 뉴욕 맨하탄의 뉴욕대학교가 차지하였습니다. 7위는 필라델피아의 유펜이 차지하였고, 8위는 미시간대학교 앤아버와 버지니아대학교, UC Berkeley 로스쿨이 공동으로 차지하였습니다.
11위는 듀크대학교 로스쿨, 12위는 노스웨스턴, 13위는 코넬대학교가 차지하였습니다. 14위는 조지타운대학교, 15위는 텍사스오스틴이, 16위에는 Vanderbilt University, 17위는 UCLA, 18위는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19위는 UCLA의 지역적 라이벌 USC, 20위는 Boston University가 차지하였습니다.
이 리스트를 보면 느낄 수 있는 것이 어떤 순위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즉, Law School 랭킹과 MBA랭킹이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만 봐도 서울대, 연고대등 대학교 랭킹을 보면 경영학과에서 탑이면 로스쿨에서도 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처럼 명문대학교라함은 한 분야에서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항상 탑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로스쿨도 그런 면에서 볼때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이런 로스쿨에 JD로 지원할려면 보통 대학교의 SAT처럼 LSAT점수를 만들어야 합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탑Law School의 평균 LSAT점수는 173점에서 163점대로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학점도 3.93대에서 3.67대로 상당히 높습니다. 이정도의 성적과 실력은 있어야 로스쿨에 진학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달곰원장이 주로 컨설팅하는 LLM의 경우는 영어와 다른 기타 조건들을 만족시키면 됩니다. 영어조건은 IBT 100점입니다.
이처럼 미국의 좋은 MBA를 가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MBA지원할 때처럼 GMAT은 준비안해도 되지만 영어를 정말 잘해야 합니다. 한국의 로스쿨을 다니기 보다는 미국변호사의 꿈을 안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또는 기업에서 선발하여 보내주는 분들은 제일 먼저 영어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답이 보입니다. 미국 로스쿨의 LLM 지원에 도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