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2017학년도 MBA입학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MBA하고는 조금은 다르게, 아니 좀 더 분야를 세분화해서 Finance분야로 석사학위를 하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즉, Master of Finance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드릴텐데요, 분야는 Master of Finance지만 입학조건등을 보면 MBA와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아카데믹하게 박사과정을 가지 않을 분이라면 MSF대신에 MBA를 하라고 권하지만 만약에 기업에서 MSF대상으로 선발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즉, MSF으로 지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MSF의 미국 비즈니스스쿨들의 랭킹을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The Finance Engineer TFE Times에서 발표한 Master of Finance 랭킹을 살펴보면 MSF으로 어느 학교로 갈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가 있겠습니다. 그럼 2016학년도 MSF 랭킹 30위까지를 살펴보겠습니다.
2016 MSF Rankings
TFE Times’ 2016 Master of Finance Rankings are the most comprehensive rankings for graduate finance programs in the United States.
위의 MSF 랭킹은 아래와 같은 Methodology를 이용하여 나온 결과입니다.
MSF Rankings Components
- 30% Mean GMAT Scores
- 25% Mean Starting Salary and Bonus
- 15% Mean Undergraduate GPA
- 15% Acceptance Rate
- 10% Full Time Graduates Employed at Graduation
- 5% Full Time Graduates Employed 3 Months after Graduation
이런 기준으로 볼 때 MIT가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MBA랭킹에서는 탑인데 왜 MSF랭킹에서는 빠졌나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것은 MBA에 Finance concentration은 있지만 MSF과정이 없기 때문에 빠진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1위를 차지한 MIT MSF는 12개월 또는 18개월과정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2017년도에 입학을 할려면 내년 1월 4일까지는 지원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2위 Priceton University MSF는 2semester 또는 4semester 만에 학위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학생의 경력과 능력등과 결부되어서 기간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 2017학년도 입학을 위해서는 올 12월 1일까지 지원을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3위는 Vanderbilt MSF가 차지하였는데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공부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원서지원은 내년도 3월 2일까지입니다.
그외에도 명문대학교들이 연이어서 랭크되었습니다. 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USC, UT Austin, University of Rochester Simon School, UT Dallas, ASU, Brandeis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등이 10위안에 랭크되었습니다. 이런 대학교들의 MSF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GMAT 또는 GRE, 그리고 영어 IBT 또는 IELTS점수가 중요합니다. Princeton University의 경우 IBT의 Speaking part 점수가 28점이하이거나 ILETS Speaking part 가 8.0이하이면 placement test를 봐야하고 여기서 기준을 통과못하면 일정기간 영어과정을 공부해야합니다. 얼마나 영어능력을 중요시 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MBA이던 MSF이던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시고 있는 분들이 이 무더운 찜통더위를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 여름 농사를 잘 지어서 가을에 좋은 결실을 맺고 겨울에 합격이라는 영광을 따뜻한 아랫목에서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반달곰원장은 그런 여러분의 서포터로서 무더위에도 열심히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일요일인데도 4분의 후보자들이 MBA관련 상담을 원하셔서 출근하였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이런 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반달곰원장이 파이팅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