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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MBA] Best And Worst 2015 MBA Job Placement At The Top B-Schools(2015년도 취업율 최고MBA와 최악 MBA 비교)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6. 3. 26. 23:08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MBA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취업율입니다. 명문MBA일수록 취업율이 좋고 취업율이 좋을수록 명문MBA라고 말할 수 있지요. 미국에서는 탑25까지의 MBA들의 취업율을 따져보면서 랭킹부분과 일맥상통하느니 아니면 불일치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취업율이라는 것이 아무리 자기회사로 오라고 제안을 해도 최고의 MBA를 졸업하였기에 신중하게 골라서 선택하기에 취업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요소까지 포함해서 취업율을 계산하였는데 보면은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취업율 측정은 바로 조업후 3개월이내의 취업율입니다. 졸업하고 3개월이내에 취업율을 따져보니 1위는 하버드도 스탠포드도 아닌 바로 Washington University Olin MBA 였습니다. 2015년도 무려 97.1 %의 높은 취업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뒤를 반달곰원장이 방문학자로 많이 보내드리는 University of Washington Foster MBA로 취업율은 95.6%를 기록하였습니다. 탑 3위는 University of Virginia의 Darden MBA 가 95.3%로 차지하였습니다. 취업율이 95%가 넘는 학교들은 이외에도 Dartmouth Turk MBA가 95.1% 그리고 University of Chicago가 95%를 차지하여 체면을 차렸습니다.





반면에 하버드MBA는 91.1%로 탑25개중 17위를 차지하였고 스탠포드대학교는 86.2%로 꼴찌를 면한 2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Georgetown McDonough MBA가 85.9%로 25개중에서는 가장 끝순위를 차지하였네요. 재미로 보는 것이지만 시사하는바가 많습니다. 스탠포드의 경우 직장을 구할 때 많이 골루는 것이 아닌가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취업율은 MBA졸업후 3개월이내의 취업율입니다. 그럼 어쩌면 더 궁금할 수 있는 것이 졸업할 때 잡오퍼를 받아서 취업을 하는 취업율을 조사해보았더니 조금은 다른 결과 가 나왔습니다. 졸업식 당시 취업율은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MBA가 88.9%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위는 시카고대학교 Booth MBA로 86.5%를 차지하였습니다.그리고 3위는 같은 시카고지역에 위치한 Northwestern Kellogg MBA가 조금 뒤쳐진 86.3%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미시간 Ross MBA가 86.3%, MIT Sloan MBA가 86.1%를 차지하여 5개학교가 86%를 넘겼습니다.





반면에 미국서부의 명문대학교인 스탠포드대학교 GSB는 71.7%로 25위, 그리고 서부의 또 다른 명문대학교 UC Berkeley Haas MBA가 72.0%로 24위를 나란히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서부의 명문 MBA인 UCLA Anderson MBA도 72.3%로 2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서부의 명문 MBA학생들은 너무나 자신에 대해서 프라이드가 강해서일까요. 자기가 원하는 잡을 찾을때까지 직장을 다니지 않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탑 25위를 넘어간 탑 26위에서 50위권 MBA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미시간주립대 Broad MBA가 졸업당시취업율 85.9%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University of Florida Hough MBA는 85.1%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3위는 84.3%를 기록한 Brigham Young University Marriott MBA가 차지하였습니다. 그럼 반대로 어느 학교가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서부의 명문대학교들이 맥을 못추고 있는데요, USC Marshall MBA는 졸업당시에는 60.8%밖에 취업이 안된 상태로 졸업을 합니다. 그리고 졸업후 3개월이 되면 20%정도가 올라가서 80.7%를 기록하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26050그룹에서 안좋은 성적은 UC Irvine Merage MBA가 기록합니다. 60.9%로 USC마샬MBA랑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3개월후 취업율은 거의 30%가 향상된 89.1%를 기록합니다. 그런데 왜 서부의 MBA들의 취업율이 이렇게 안좋은 것일까요? 





참고로 이 그룹의 졸업후 3개월이내에 취업율이 가장 좋은 MBA는 IOWA Tippie MBA의 97.9%였습니다. 그 다음은 필라델피아 Temple University 의 Fox MBA가 97.4%를 기록하여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Georgia Tech Sheller MBA가 96.4%를 기록하여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취업율이 MBA 순위를 매기는 전부는 아니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랭킹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랭킹도 좋지만 취업율이라고 하는 중요한 부분에서 어느MBA가 좋은 성적으로 보이고 있고 어느 MBA가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지를 체크한 후에 MBA를 지원하는 것도 좋은 MBA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달곰원장이 POETS AND QUANTS에 나온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을 같이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MBA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컨설팅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친절하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