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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MBA] 미국 탑 MBA 졸업생들, 월가 투자은행에서 실리콘밸리 IT기업으로 옮겨가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5. 11. 15. 16:11





 (반달곰원장이 2015년 9월에 방문하였던 UPENN 캠퍼스의 모습. 9월 신학기가 시작되어 신입생을 환영하는 플랭카드가 여기 저기 붙어있다. UPENN에는 유명한 MBA인 Wharton School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MBA를 하는 목적은 무엇일가요? 교수가 되기 위해서일가요? 아니지요! 교수를 할려면 순수 학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MBA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커리어를 더 개발하여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수 있고 그에 맞는 연봉을 보장받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공부입니다. 보통 MBA를 할 때 고상하게 ROI라는 것을 따집니다. 매우 거칠게 이야기하면 돈놓고 돈먹기를 할때 과연 남는 장사냐 아니냐를 따지는 거지요.





그래서 MBA를 결정할 때는 준비할때부터 많은 비용이 들기에 심사숙소 해야합니다. 특히나 탑MBA를 원한다면, 학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탑MBA를 한다면 당연히 고민의 고민을 해야지요. 1원하나까지 투자가치가 있는지 따져 보아야할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MBA전문지에서 발표했었던 탑MBA의 학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SchoolTotal MBA CostTwo-Year TuitionPercent Getting AidAmount of aid/loans
1. Columbia$168,307$106,41655%$115,716
2. Pennsylvania (Wharton)$168,000$108,01876%NA
3. Stanford$166,812$106,23675%$115,954
4. Chicago (Booth)$165,190$101,800NANA
5. Dartmouth (Tuck)$162,750$101,40080%$90,150
6. MIT (Sloan)$160,378$100,70671%$130,418
7. Harvard$158,800$97,20063%$113,038
8. New York (Stern)$157,622$94,572NA$114,628
9. Northwestern (Kellogg)$156,990$102,99066%$111,782
10. Yale School of Mgt.$151,982$99,80070%$87,182
11. Carnegie Mellon$149,400$105,00081%$88,240
12. UCLA (Anderson)$147,278$97,85480%$85,744
13. Berkeley (Haas)$144,746$95,27468%$67,052
14. Cornell (Johnson)$142,404$98,54470%$87,182
15. Virginia (Darden)$142,000$99,00080%$110,160
16. Michigan (Ross)$141,210$107,60072%$107,228
17. Duke (Fuqua)$137,744$95,92081%NA
18. UNC (Kenan-Flagler)$136,860$93,17673%$87,924
19. Emory (Goizueta)$130,280$84,80085%$90,534
20. Texas-Austin (McCombs)$127,144$90,25675%$97,740





MBA Total Cost로 보면 콜롬비아대학교의 $168,307이 최고입니다. 오늘자 기준환율로 계산하면 1171원/달러로 계산하면 거의 2억이라는 돈이 듭니다. 대출없이 그날 순수학비로만 계산해도 106,416*1171=1억 2천5백만원 정도 됩니다. 거기다가 생활비까지 포함하면 3억이라는 비용이 그냥 깨집니다. 그러니 탑 MBA를 졸업하고 자기가 투자한 금액을 어떻게 뽑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과거에는 월가의 투자은행으로 탑 MBA졸업생들이 몰려갔습니다. 즉, 하버드, 콜롬비아, 유펜등 명문MBA졸업생들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지 등 세계굴지의 투자은행으로 진격앞으로 갔었지요! 그런데 그것인 2008년 금융위기를 맞고 난 이후에는 큰 변화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제는 명문 탑MBA졸업생들이 그렇게 위험하고 언제 망할지 모르는 월가의 투자은행보다는 실리콘밸리의 구글, 애플, 페이스북같은 IT기업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파이낸셜타임지에서 얼마전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명확하게 알수가 있습니다.






 (출처:파이낸셜타임지 자료)






위의 표를 보면 하버드비즈니스스쿨과 런던비즈니스스쿨LBS에서 투자은행으로 진출한 졸업생의 숫자는 2008년에 비해서 무려 52%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두학교 다음으로 콜롬비아비즈니스스쿨, UC Berkeley Haas MBA, UPENN Wharton MBA가 각각 46%,45%,44% 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MIT Sloan MBA의 경우 2008년에는 졸업생이 진출한 기업 10위안에 JP모간, 리먼브라더스, 골드만삭스등이 포함되어있었는데 2014년에는 그런 회사의 이름이 안보이고 아마존, 애플등의 IT기업들과 전통적으로 강세인 PWC, 딜로이트, 매킨지등의 회사등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탑MBA에서도 시대에 따라서 추구하는 직종, 직업등이 달라짐을 알수가 있습니다. 과연 이런 탑 MBA들도 수억을 쓰며 공부하면서 앞날을 고민하며 직업을 선택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MBA를 결정할 때 어떤 고민을 해야할까요! 반달곰원장이 생각하는 MBA를 할때 고려할 사항은 과연 나에게 MBA가 필요한가와 왜 필요한가를 끈임없이 물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MBA를 했다고 인생이 바뀌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요즘은 커리어 전환이나 커리어를 조금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 그리고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기 방법으로 활용하려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번주에도 반달곰원장은 많은 분들의 MBA상담을 해주었습니다. 기업에서 선발되신 분들도 계셨고 개인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위해 도전하시려는분들도 계셨습니다. 배경과 주어진 상황은 다 다르지만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더 잘살야지 고민하는 것은 같았습니다. 바로 그런 분들에게 반달곰원장이 나이들어서 먼저 MBA를 했던 경험으로 도움을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반달곰원장이 친절하게 컨설팅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