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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원장] 머니투데이 행동재무학-은퇴자가 가장 많이 후회하는 6가지(강상규소장의 글)란 기사를 읽고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5. 10. 11. 13:37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 아침 머니투데의 행동재무학코너를 쓰시는 강상규소장님의 글, 은퇴자가 가장 많이 후회하는 6가지 라는 기사를 읽고 생각나는 것이 많아서 몇자 적어 봅니다. 반달곰원장이 생각하는 요즘의 화두는 은퇴라는 것이 과연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평균수명이 60대이고 회사 정년이 60세까지 일할 수 있었으면 55세 정도에 조금 일찍 은퇴하여 그 동안 벌어놓은 것을 조금 쓰다가 평균수명에 맞춰서 사망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100세, 아니 그 이상이 된다면은 어떨까요?





아마도 이런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는 글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00세까지 사는데 60세에 은퇴해도 40년을 수입없이 살아가야하는데 그런 은퇴자금을 제대로 확보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것은 살아있는 동안 꾸준하게 월 생활비정도는 벌 수 있는 직업을 가지면 제일 좋고 아니면 생활비에 크게 도움 될 수 있는 노후준비를 해두었으면 그나마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머니투데이의 강상규소장님이 소개한 글들을 보면 반달곰원장이 생각하는 부분과 상당히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강소장님은 미국의 증권방송 cnbc에서 소개한 은퇴후 가장 많이 후회하는 6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섯부른 은퇴결심과 준비되지 않은 은퇴생활후 무서움에 대해서 경고하고 계십니다. 은퇴후 가장 후회하는 6가지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1. "너무 일찍 은퇴했어" 





옛날에 우리는 툭하면 50까지만 일하고 은퇴할 거야. 45세까지 돈벌고 은퇴할꺼야 하면서 조기 은퇴가 마치 훈장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강소장님이 예를 든 직장 선배 K씨는 금융기관에서 조기퇴직한 분이라는데 조기 퇴직후 바싹 늙었다며 조기 은퇴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분은 금융기관에 계셨으니 명퇴금이라도 두둑하게 받으셨겠지요! 모 금융기관은 명퇴금으로 60개월치를 부고 적게 주는 금융기관도 3년치는 주는 것 같더군요! 그 나마 이런 명퇴금을 받고 나온 분들도 명퇴한 것을 후회하고 얼마안가서 경제적 고통을 호소한다는데 그런 명퇴금 하나없이 퇴직하는 분들은 오죽할까요! 버텨야지요! 





지난번 KT가 대대적으로 명퇴를 받을 때 반달곰원장의 대학교 고동학교 동문후배가 고민하는 글을 페이스북인가 밴드에 올린 것을 보고 반달곰원장은 강력하게 말했습니다. 계속 있으라고. 치사하고 더럽고 아니꼬아도 있으라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겨울왕국이라고.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회사에 계시면서 확실한 은퇴계획, 사실은 퇴직후 돈벌 계획이 제대로 되어 있지않으면 절대 퇴직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짤리는 경우야 할 수 없겠지요.ㅠㅠ





2. "첫해에 지출이 너무 많았어"




두번째 이야기는 세번째 이야기랑 상반되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평소하지 못한 것을 은퇴후에 우선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세계일주여행, 쿠르즈여행, 골프 등등 하고 싶었던 것을 원없이 하고 싶어합니다. 당연한 것이지요. 만약에 명퇴라도 해서 당장 목돈이 생기면 마음도 든든하고 해서 마구 지릅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줄어가는 곳간이 어느새 큰 구멍이 뚫려서 갑자기 확 다가옵니다. 그러다 보면 궁핍한 노후생활로 들어가면서 많은 후회를 하게 되지요.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과 매월 매년 지출할 비용등을 멀리 보고 계산하여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을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할 때 나중에 곤란한 일이 안 생깁니다. 제일 좋은 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속적으로 일정 금액을 벌 수 있던가 일저금액의 연금이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하고 싶은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초기에 여행을 좀 더 다닐 걸"





이것은 두번째와 반대인데 은퇴 초반에 안쓰고 아끼면 살면서 나중에 좋아하는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하려고 햇으나 뜻하지 않게 본인의 건강이나 가족들의 상황에 따라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건강이 환경이 허락할 때 좋아하는 것은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된 경우에 후화하게 된 다는 것입니다. 




공인재무설계사 머피가 그랬다고 하지요. 은퇴에는 두가지 시기가 있는데 하나는 건강이 좋은 시기이고 다른 하나는 건강이 좋지 않은 시기라고 말이지요. 재정적 상황을 고려해서 모든 것을 뒤로 미루다가는 정말로 큰 후회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계획을 잘 세워서 건강할 때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이자수익을 너무 크게 기대했어"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이던 시절은 공룡시대에 지난 것처럼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가끔은 아직도 IMF시절 금리가 20%넘어가고 환율이 2000원넘어가던 시절을 이야기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1.5%입니다. 1억을 넣으면 일년에 150만원의 수익이 생기지요. 그것도 세전입니다. 그러면 한달에 12만5천원의 이자가 생기는 꼴입니다. 월 생활비가 보통 300만원이라고 하면 24억을 은행에 예치했어야 그 정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이자수익율입니다. 이제는 그런 이자 수익율을 기대하고 은퇴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경제활동을 해서 월 100만원이라도 벌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 금액 100만원은 내가 은행에 8억을 예치했을때 받을 수 있는 월 이자수익입니다. 그러니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 줄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50대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분들이 30%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5. "은퇴후 아무런활동 계획을 안세웠어"





은퇴가 갑자기 오다보니 무엇을 할지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이나하고 등산이나 하다가 가지고 있는 돈을 조금씩 조금씩 깍아먹게 됩니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 사회생활이 회사생활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기에 회사생활이 끝나면 무엇을 할 지 모르고 한없이 단절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분야로 다시 가면 그야말로 좋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할일을 계획세우고 활동하면은 돈도 오히려 적게 쓰고 보람된 일들도 할 수가 있습니다. 평소에 못해왔던 자원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등을 할 수가 있는 거지요. 그래도 제일 좋은 것은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런 준비를 위해서 공부를 해두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6. '연금 수령이 빨랐어"





우리나라에는 국민연금에 대한 두려움이 많습니다. 얼마전에도 신계륜의원 발표했었지요! 국민연금 고갈시기가 8년이나 빨라져서 2051년에 고갈될 것이라고. 이런 기사를 보니 국민연금을 하루라도 빨리 타려고 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고갈되면 못받으니까. 물론 반달곰원장도 고갈시에 어떤 대책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전문가들은 일찍받아서 소액을 받지말고 조금 늡게 받아서 고액으로 받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미국의 경우이겠습니다만 68세에서 70세로 수령시기를 조금만 늦추어도 월 1000달러 이상을 더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찍 받아서 총액으로 손해보지 마시고 그때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있는 길을 찾아서 버틴후에 더 많은 금액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반달곰원장은 이번 기사, 은퇴후 가장 후회하는 6가지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왜 공부에 대한 이야기가 없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유학원원장이라서 그런지 은퇴후 자기에 대한 재투자, 즉, 하고 싶은 공부, 경제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만드는 공부, 그것이 한국내에서 할 수 있던 유학하고 할 수 있던 정말 은퇴없이 일할 수 있게 만드는 공부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후화스럽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여행도 여행이지만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한 것을 아쉬워 합니다. 젊어서는 부모가 원하는 공부 시대가 원하는 공부를 했지만 은퇴후에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공부, 정말 하고 싶은 공부, 정말 필요로 하는 공부를 하여 경제활동기간을 연장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달곰원장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장 좋은 노후준비는 심하게 표현하면 죽을때까지 경제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가요? 요즘 60대 70대에 이름을 날리며, 이름은 날리지 않더라도 멋지게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반달곰원장의 장모님도 70이 넘으셨지만 스토리텔러로서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를 하시면서 어느 정도의 용돈도 버시고 행복하게 지내신답니다. 건강만 허락한다면 어느 정도의 교육을 받으시면 충분히 경제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의 장모님은 스토리텔러 교육을 67세때부터 받으시고 작년서부터 열심히 스토리텔러로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노후준비는 교육에서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50대, 60대에 은퇴하시는 분들은 자식들 교육비에 거의 전재산을 투자하십니다. 그리고 자식들 결혼하면 나머지 있는 것까지 몽땅 쏟아붓고 빈털털이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후 자식에게 무엇을 바랬다가는 바로 되기 일상입니다. 그런 부모들이 얼마나 억울하면 불효자방지법이라는 과거엔 상상도 할 수 없는 법안을 제안 했겠습니까? 냉정하게 이야기 하지만 부모들의 적은 자식일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줘야지 맨날 붕어 숭어 상어 고래 등을 잡아다가 입에 바쳐봤자 나중에 불효자방지법에 의존할 수있습니다.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자신의 경험을 경제활동으로 연결하기 위한 투자를 하세요! 영어공부가 필요하다면 영어공부하세요! 또 죄송한 말씀이지만 반달곰원장의 장모님의 65세가 넘어서 일본어 공부를 하셨습니다. 일반 어학원에서 돈 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구민회관 동사무소등에서 무료로 해주는 수업을 들으신 것입니다. 지금은 일본어도 상담히 잘하십니다. 일본에 가셔서 직접 통역없이 여행도 다녀오시고 즐겁게 지내십니다.





이처럼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하세요! 그서이 MBA면 MBA하세요!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리겠습니다. 해외유학이 항상 비싸고 힘든 것은 아닙니다. 반달곰원장이 뉴질랜드 아일랜드 몰타등을 다니면서 혹인 해외 워크샵에서 담당자를 만나서 이야기 해보니 상당히 저렴하고 좋은 어학프로그램 MBA프로그램들이 많다군요! 자신을 위한 재투자가 필요할 때 입니다. 정말 80세 90세까지 일할려면은 이제부터 자신의 핵심역량을 가지세요. 연봉 1억을 위해서가 아니라 노후까지 경제적 어려움없이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말이지요. 반달곰원장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