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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랭킹] 2014 QS MBA 랭킹- Asia MBA 랭킹 Best 30 위 (한국MBA 1개, 서울대MBA)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4. 11. 28. 11:12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조금전에 QS MBA 2014 랭킹중에서 북미지역 MBA랭킹을 안내하여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이 들어가 있는 아시아 MBA 랭킹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 MBA 랭킹은 30위까지 첫페이지에 발표되었는데 아시아 MBA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대한민국 MBA의 순위는 얼마나 되고 몇개 대학교나 랭킹에 올라있을까가 제일 궁금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학교가 대단한 줄 알고 목숨걸고 공부하잖아요. 수능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것도 소위 SKY등 명문대학교를 가기위해서, 그것은 아니더라도 더 좋은 대학교를 가기위해서 밤낮으로 공부하고 있잖아요. 저도 한국대학교가 대단할 것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무대로 나가면 대한민국 대학교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MBA랭킹에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듭니다.

 

 

 

서울대MBA나 반달곰원장이 나온 연세대학교 MBA, 그리고 고려대학교 MBA, 파이낸셜타임지에서 힘을 쓰고 있는 성균관대MBA, 카이스트MBA등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정말 좋은 MBA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QS MBA 2014 MBA랭킹에서는 역시나 처절한 결과를 보이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 Seoul National University GSB만이 유일하게 탑 10에 턱걸이하는 것으로 마감하고 만 것입니다. 어디에도 연대, 고대, 고대, 카대 MBA는 없습니다.

 

 

 

그러면 학교관계자들은 그럽니다. 평가기관이 자신의 구미에 따라서 매긴 랭킹이라서 그렇다고 말이지요. 맞습니다. 각 평가기관은 자신들의 평가기준에 따라서 MBA랭킹을 정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같이 랭킹에 목메고 명문대라는 이미지, 학교명성을 중요시 하는 나라에서 아시아 MBA랭킹에서 하나밖에 순위에 들지 못햇다는 것은 조금 챙피한 것 같습니다. 한학기 학비를 거의 1천만원씩, 2년 MBA하면 거의 4천만원이나 하는 학비를 받으면서 랭킹평가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항상 우리는 Back to the Basics를 강조합니다. MBA를 훌륭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교수들과 학생들이 아닐까요! 그들이 만들어가는 강의 의 수준과 학생들의 퀄리티, 글로벌MBA라는 명성에 맞는 영어구사가 자유로운 교수와 학생들이 같이 공부해야 하는데 사실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학생이나 교수나 영어로 수업하는 것이 소수를 빼고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지요. 특히나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참석하는 MBA의 경우 영어강의는 사실상 어렵지요. 물론 영어강의가 좋다는 것이 아니고요, 글로벌 MBA를 추구하고 세계 명문MBA들과 경쟁하고 싶다면, 그리고 우리나라 직장인들을 미국과 유럽에 뺏기지 않을려면은 학생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문화, 네트웍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 말이 오기를 기다리면 아시아 MBA랭킹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INSEAD 싱가폴 캠퍼스가 차지하였습니다. INSEAD는 아시아 MBA가 아니기에 반칙일지 모르겠으나 어찌 됐든 이번 랭킹 1위입니다. 그리고 2위는 반달곰원장이 많이 상담해드리는 싱가폴국립대학교 NUS MBA가 차지하였고, 3위는 홍콩과기대 HKUST MBA, 4위는 홍콩대학교 HKU MBA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5위는 싱가폴의 난양공대 NTU MBA가 차지했네요.

 

 

 

그동안 반달곰원장이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온 홍콩과 싱가폴의 대표 MBA들이 최상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홍콩대학교 졸업한 한국분이 그러시더군요. 연봉이 높지 않은 자리는 이런 명문대학교 나와서 취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요. 그러나 정말 좋은 기업이나 연봉높은 기업, 그리고 금융계는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출신으로 그런 높은 연봉을 받는 자리에 입성하기가 어려운 것은 알고 있었으나 정말 어렵다고 하니 한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명문대 졸업후 일반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취업은 대체로 잘된다고 합니다. 

 

 

 

 

 

6위와 15위는 모두 베이징대학교 MBA가 차지 하였습니다. 베이징대학교에는 두개의 MBA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BiMBA 라고 해서 Beijing International MBA가 6위를 차지하였고 Guanghua MBA가 1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7위는 호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Melborune Bsiness School이 차지하였습니다. 8위는 인도의 유명한 대학교인 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Ahmedabad, 그리고 9위는 호주의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의 AGSM MBA가 차지하였고 10위를 바로 서울대학교 Graduate School of Business가 차지하였습니다. 

 

 

 

 

 

아시아 MBA중 평균 GMAT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는 29위를 차지한 Indian School of Business 입니다. Indian School of Business는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과 Clinton Global Institute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4년도 HULT PRIZE에서 우승한 학교입니다.  

 

 

 

 

 

참고로 관심을 끌만한 학교인 칭화대학교 MBA는 20위를, 그리고 한국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하이의 CEIBS MBA는 2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MBA는 하나가 순위에 올라왔는데 바로 26위에 올라온 Waseda University의 Waseda Business School이었습니다. 일본의 MBA들이 와, 세지는 안네요. 대한민국보다 더 문제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MBA이던 아시아MBA이던 유럽MBA이던 자신의 커리어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달려가세요. 어디에나 길이 있을 것이고 어디에나 장애는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을 얼마나 슬기롭게 넘기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처음에 만나는 장벽은 아마도 영어점수와 GMAT점수만들기 일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점수를 만들어야 원하는 커리어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MBA준비하면서 궁금하신 것 있으면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