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이지만 캐나다의 수도가 어디인가 그러면 사람들은 토론토? 밴쿠버? 또는 몬트리올? 그런다. 다 틀렸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OTTAWA) 이다. 이번 캐나다 동부 배낭여행의 루트를 그래서 일부러 토론토-몬트리올-오타와- 킹스톤으로 짰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꼭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타와는 캐나다에서 인구순위로 4위인 대도시로 성장하였는데 도시전체가 너무 아릅답게 잘 보존되고 있었다.
오타와를 가면 몇가지 꼭 봐야할 것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첫번째는 바로 캐나다 국회의사당건물이다. 1860년 빅토리아여왕의 명에 의하여 지어진 국회의사당은 중앙관, 동관, 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관과 서관은 지어졌을때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만 중앙관은 큰 화재로 인해 1920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져스트 고에 나온 오타와 캐나다국회의사당에 대한 설명을 아래에 인용해보겠다.
오타와의 상징이자 캐나다를 상징하는 제1의 장소다. 오타와 강을 굽어보는 석회암 절벽 위에 청동 지붕을 얹은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의사당은 이스트와 웨스트 센터의 세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 블록 중앙에는 높이 89.5m의 평화의 탑이 있다. 전몰자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탑에는 53개의 종으로 이루어진 연주악기 가리용과 거대한 종이 달려 있다. 또한 탑 내부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상원과 하원 본회의장은 상시 운영 중인 견학투어를 신청하면 영어나 프랑스어 가이드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7~9월 중에만 내부가 공개되며 견학투어는 무료다. 견학투어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국회의사당 관광의 하이라이트는 위병교대식이다. 6월 말~8월 말 매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약 20분간 붉은 제복에 검은 모피 모자를 쓴 125명의 위병이 캐나다 왕실 기마경찰의 예식에 따라 백파이프를 앞세우고 행진한다. 5월 초~9월에는 오타와의 빛과 소리의 쇼(Sound and Light Show)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2월 초~1월 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의사당 주변에 1000여 개의 전등이 장식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회의사당 맞은편에는 관광 안내소가 있어 오타와 시내 가이드북, 대형 입체지도, 대중교통 노선도 등 관광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져스트 고의 설명처럼 위병교대식이 하이라이트인데 내가 방문한때가 11월 말이라 안타깝게도 볼수가 없었다. 대신 캐나다 국회의사당건물을 한바퀴돌면서 국회의사당을 꼼꼼이 살필수 있었으며 견학투어도 신청하여 캐나다 국회의사당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오타와의 상징이자 캐나다의 상징이라는 캐나다 국회의사당건물을 몇번에 나누어 보여주고 싶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을 정면으로 봤을때 오른편에 있는 건물이다. 청동지붕과 낡은 벽돌 건물의 조화가 예술이다.
바로 이건물이 캐나다 국회의사당건물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사당과는 다르게 국민들이 아주 편하게 출입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차량을 차단하는 바가 있을 뿐만아니라 경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 여기는 달랐다. 가운데 탑이 89.5M의 평화의 탑이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희생한 6만여명의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는 곳으로 평화의 탑에 11톤에 해당하는 철근으로 53개의 종을 설치해놓았다고 한다.
이건물은 캐나다국회의사당 서관이다.
국회의사당 동관
캐나다국회의사당에서 반대쪽을 바라본 풍경이다.
일부 건물들은 수선중에 있었다.
캐나다국회의사당 뒤편에 있는 아름다운 건물, 바로 캐나다 국회의사당 도서관건물이다.
그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있는 주차장에 현대 싼타페가 주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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