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대문에서 종로5가까지 청계천을 따라 걷는데 눈에 확 띄는게 있었다.
이게 뭐지 하고 살펴보니 오간수교와 다섯개의 얼음탑이라는 것이었다.
오간수교.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데 다행히도 자상하게 플랭카드를 걸어놓아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었다.
오간수교란 조선시대 성곽이 있는 곳에 청계천물을 빼내기위해 다섯개의 구멍을 뚫고
다리를 만든데서 오간수교라 불리운다.
이런 오간수교앞에 다섯개이 얼음탑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물은 얼고 얼어서 거의 산타할아버지 수염처럼 엄청나게 풍성한 얼음을 가지고 되었다.
나름대로 장관을 이룬다.
내가 봤을때 조명 작업을 하는 것을 보니 밤에는 상당히 아름다우리라...
경기가 안좋아 고생하는 우리네 민초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즐겁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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