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볼리바르광장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정말 장이 섰다.
미국에서 자주 봤던 farmer's market같이 현지 사람들이 직접 가져온 싱싱한
농수산물을 팔고 사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풍악을 울리고 춤을 추고 있으며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그것을 사먹으며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들로 붐비었다.
그래, 참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구나.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잘 될거야. 콜롬비아는 잘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경제가 많이 나아지고 있고
치안도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부동산값은 마구오르고..우리나라가 거쳤던 과정을 겪고 있는거라 생각이 든다.
볼리바르광장에 펼쳐진 시장들
이런 바나나가 사람들이 먹는 바나나이지요. 노란것은 원래 사료로 사용된다고 하던데.
빵이나 푸딩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팝니다.
오른쪽의 빵의 모습은???
어마나! 응가빵이네요!
이렇게 닭과 오리도 팝니다.
닭의 머리속에 무언가 넣은 음식이지요. 난 못먹어 이런거!!!
우리나라 편육과 똑같이 생겼더군요. 이런걸 먹다니. 그럼 콜롬비아랑 우린 한민족????
소시지를 걸어놓았네요
이건 순대같지요!!!
초코렛도 팔고
크림케익도 팔고
떡같아 보이던데
유명한 볼리바르광장 성당앞에 펼쳐진 천막들
전 이걸 사먹었답니다. 요거트!
마치 두부같이 생겼는데 맛은 좀 이상한 그런 음식이었어요
아주 예쁜 식물입니다.
'Colombia > Bogot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리바르광장 바베큐 파티 (0) | 2011.11.08 |
---|---|
볼리바르광장에서 펼쳐진 실버들의 멋진 댄스 (0) | 2011.11.08 |
황금의 나라 콜롬비아 보고타의 황금박물관(Museo Oro) (0) | 2011.11.08 |
보고타 시내 이모저모 (0) | 2011.11.08 |
보고타의 혈맥-트랜스 밀레니오(Trans Milenio) (0) | 2011.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