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 들린 센트럴 퍼크. 프렌즈의 센트럴파크 커피숖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곳이다. Amir와 우연하게 들린 이곳의 사장은 바로 한국인, 최재현 사장이다. 나보다 몇살 어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비슷한 연배의 한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참 복인것 같다.
델라웨어대학교의 메인스트리트 초입에 있는 센트럴퍼크는 커피, 짜이, 그리고 빵, 캘리포니아롤, 한국 라면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ree WIFI 도 제공되므로 공부하기엔 아주 딱이다. 이때만해도 델라웨어대학교 도서관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센트럴퍼크에서 공부는 자주 안했지만 앤디할아버지랑 라면도 먹으러 가고 커피도 먹으러가고 자주 들렸었다.
최사장은 아직 미혼인데 얼렁 좋은 사람 만나서 장가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최근에는 내가 보내드린 형님과 형수님 내외를 성심성의껏 도와주었다고 한다. 월마트와 한인마트에 차로 픽업해주고 집에 데려다주고. 미국에서 차없이 산 사람은 안다. 이런 친절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갑자기 최사장이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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