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아침 9시 35분 비행기를 타고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니 1시가 넘었다.
그러나 뉴왁까지 가는 기차는 3시 23에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릴수밖에...
남는 시간에 유펜에서 그때 못가본데 구경하고 시간보내다보니
기차시간되어 그걸 타고 집에가니 4시반이다.
어제는 떠나기전에 약속한 나의 송별파티가 있는 날.
거의 일주일전에 약속한거라 몇명 초대한 애들이 기억할지 어떨지 몰라
조금 불안했다.
집에 도착하니 할아버지와 보희가 한국식푼점으로 쇼핑을 갓단다.
내가 부탁을 했었는데 그래도 잘 준비하는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내가 핸드폰이 없는지라 사람들과 전혀 연락을 못한 상태라 조금은 불안한 터였다.
그리고 음식도 뭘 준비를 해야할지도 고민이었고.
그러나 보희가 알아서 잘 준비해주었다...고마운자식!!!
나두 친구들한테 confirm! 전화를 돌려야 했다.
그러나 아무도 전화를 안받는다. 까탈리나도 정민도...
계속 전화를 했는데도 답이 없다.
결국 우리의 예정된 파티시간인 7시가 지나고 8시가 되어도 오직 할아버지와 보희
그리고 모하메드뿐이다. 8시 되니깐 제이드라는 중국친구가 오고
아미르가 부인인 마리암과 같이 등장하였습니다.
식사때를 놓치시어 힘없는 할아버지를 더 이상 볼수없어
저는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맛잇는 불고기, 떡볶기, 잡채, 김치, 통닭, 유부초밥, 군만두 그리고 모하메드가 만든 화채같은 스프등과 함께
와인으로 저의 송별파티를 축하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한국음식에 무진장 고나심을 갖더군요!
저두 신나서 음식설명해주면서 즐겁게 먹는데,
우리 한국인친구들인 정민이와 승식씨,지영이 그리고 주완이가 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왔는데도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같이 먹었지요.
그러다가 jeanne 과 Catalina가 오고 그이후에 Hatice, Jenny, Liberta가 왔습니다.
다같이 뭉쳐서 얘기하다가 또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사람과 얘기하면서
밤은 깊어 갔습니다.
한두명씩 떠나가고...헤어짐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붙들어 매려고 애를 썼다.
결국은 모두들 찐한 hug로 이별을 고했답니다.
너무나 고마운 친구들!
내가 어찌 이친구들을 잊으리오.
그때의 진한 감동을 사진을 통해 엿볼까요!!!
모하메드가 보희를 도와주네요!...저는 사진만 찍고...
저는 할아버지가 멋지게 차려놓은 테이블셋팅을 배경으로 셀카한장
모하메드가 만든 화채같은 스프...갈릭 첨부요!
불고기 샐러드 밥 유부초밥 잡채 떡볶이등등 으로 차려놓으니 제법 그럴싸하지요!
1차 식사멤버랍니다. 아미르 할아버지 마리암 반달곰 제이드 모하메드...보희가 찍었네요
콜롬비아의 미녀삼총사 카탈리나 제니(둘다 변호사) 그리고 리버타(이코노미스트) 한국음식 무지 좋아합니다.떡볶기등
반달곰과 미녀 삼총사랍니다.
ㅎㅎㅎㅎ반달곰과 여인들!!! 남자들은 제가 안불렀나봐요!!!ㅎㅎㅎㅎ
중국인친구 제이드가 글쎄 한글로 카드를 썬온거예요.그걸 영어로 번역해서 읽어주는 반달곰..귀여운 제이드
우릐의 젊은 기수 지영과 주완..이들은 전학기 classmate였고 시카고에대한 좋은 정보들을 주었다..
이건 아미르와 마리암이 준비한 타드를 읽고있는 반달곰입니다
그리고 기념촬영...정말 좋은 친구들이예요.
터키여인 하티제...귀여운 학생복을 입고 왔답니다.
비치하우스같이 같던 멤버...모하메드가 찍고있네요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한장 찍었습니다...
제이드와 한장! 거의딸같은 나이랍니다...
언제나 밝은 카탈리나....절 많이 따라답니다!!! 이렇게 저의 델라웨어 어학연수마지막 시간이 흘러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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