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 MBA는 명문대학에서 1년안에 54학점을 이수하면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좋은 MBA이다.
먼저 학비면에서 보면 UIC MBA는 등록금이 26,000불이니깐 어느 MBA보다 저렴하다. 즉, 보통 와튼이나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의 학비가 일년에 거의 5만달러이니까 2년이면 10만달러이다. 2년제라는 것은 2년동안 생활비를 써야한다는 뜻이고 2년동안 돈을 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UIC MBA가 그만큼 생활비도 적게 들고 학비도 적게 쓰면서 빨리 사회로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훨씬 경제적이다. 그래서 유럽의 Top MBA인 Insead나 LBS등은 기간이 거의 1년이다. 미국도 점점 이런 추세를 인정하여 1년제 MBA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나같이 나이들고 빨리 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와서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취업하고 싶은 사람이면 UIC MBA만한 선택이 있을까? 최고의 명문중에 하나인 일리오니 대학교의 시카고 캠퍼스에서, 그것도 시카고라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도시에서 MBA를 하는 것은 확실히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람들 친절한 시카고는 예술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문화로 공부로 심신이 피로해진 유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이런 UIC MBA를 지원하려면 먼저 UIC MBA의 모집공고를 잘 봐야한다. 이 과정의 웹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www.uic.edu/cba/cmba/ 을 보면 UIC CMBA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 할 수있다.
먼저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살펴보자.
첫째는 영문이력서, 영문성적증명서(밀봉된상태여야함), 영문잔고증명서(최저 거의 5만불정도는 예치되어 있는 서류여야함), 경력증명서 그리고 에세이가 필요하다.
다른 서류들도 다 중요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중요한것이 에세이이다. 에세이에는 자신이 왜 이 UIC MBA를 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UIC MBA는 왜 나를 선택해야하는지 그리고 MBA이후의 꿈과 포부등을 논리정연하게 기술 하면 된다.
이런 서류전형이 통과되면 인터뷰와 필기시험을 보게된다. 한국에서 있는 학생들은 샤리교수가 방문했을때 인터뷰와 필기시험을 보면 되고 미국에서는 UIC MBA가 지정하는 날에 직접 학교 오피스에 가서 시험을 보면 된다.
나는 버클리에서 공부할때여서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서 UIC에 가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보았다. UIC CMBA의 DIRECTOR인 Dr. Shari Holmer Lewis 에게 인터뷰를 보길 원했건만 밀포드라는 ASSOCIATE DIRECTOR와 인터뷰를 하였다. 샤리교수와 얘기하고 싶어 일부러 인터뷰후에 인사를 하고 얘기를 나누었고 미국을 떠나기 바로 직전에 샤리교수를 다시 만나서 그 동안 고마웠다는 얘기를 하며 얼굴을 본게 마지막이었다.
보통의 MBA들이 GMAT점수와 TOEFL점수를 요구하나 UIC MBA는 바쁜 아시아 경제인들을 위해 오픈한 MBA로 이런 상투적인 기준대신 더 심도있는 전형방법을 택하고 있다. 지필시험과 일대일 심층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는데 지필시험은 유명한 칼럼들중에 하나를 읽고 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장문의 에세이를 써서 제출해야한다. 당연히 컬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독해능력이 있어야하고 그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줄 아는 지식과 작문능력이 있어야 통과될 수 있다.
그리고 교수님과 일대일로 하게 되는 인터뷰는 교수님과의 질문을 잘 이해하고 그애 대한 답변을 논리정연하게 영어로 할 수 있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이다. 질문 내용을 빨리 이해할 수 있어야하면서 그에 대한 답변을 또한 머리속에서 생각해야하니 영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오히려 토플성적이나 지맷성적표를 제출하는게 쉽다고 얘기하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과정이다.
미국의 명문 MBA로 진학할려면 합격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교실에서 모든 것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영어로 리포트쓰고 영어로 팀회의를 진행하고 프리젠테이션을 해야하므로 정말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여야 한다. 영어가 자신 없는 분들은 이 반달곰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3개월만 하면 반달곰원장만큼 한다라는 것을 알려줄테니 말이다!!!
우리가 주로 공부하는 Taft Hall을 나와 전철역으로 걸어가면 바로 University Hall 이 보인다. 시카고의 여름도 덥다!!!
김재영 원장, 010-4240-0483, heyjames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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