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귀국 보고-144홀 돌고 오다!!! | ||||||||
등록자 | 김재영(heyjames) | 등록일 | 2003-06-09 23:35:22 | 조회수 | 48 | |||
안녕하십니까? 무늬만 회사원 김재영입니다. 출장(?)관계로 태국 칸차나부리에 3박5일 골프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갈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주말 연휴를 이용한 여행객들로 만석이 되서 갔다가 만석으로 돌아왔지요! 사스...이젠 없어졌나 봅니다...아니면 잊었던지... 각설하고 도착후 2시간여 눈부친후 6시에 일어나 우리는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조인한 현대증권 모지점장과 과장, 셋이서 돌았는데 사람이 없으니 정말 천국같더군요! 공치고 싶은데로 다시 쳐보고 실전과 연습을 오가며 우리는 돌았습니다. 저는 첫날에는 버디두개를 잡았고 그 이후로도 수없는 버디찬스를 맞았으나 보기로 마감하곤 했지요! 오후에는 혼자 오신 잠실의 박여사님과 같이 라운딩을 했습니다. 그 분은 약사이셨는데 친구들이 펑크를 냈다고 그냥 혼자오셨데요! 남자도 혼자 오기가 힘든 법인데 용감하게도 혼자 오셨더군요. 저랑 짝맞출라고(?)... 평소 미정이 누이로 인해 연상의 여자를 여자로 안본지 오래라(?) 저의 플레이 하는데는 하등 영향을 주지 않았지요! 오히려 영계 데리고 플레이를 해서인지 연장자가 사야 한다면서 그늘집마다 음료수와 맥주를 사주시는겁니다. 저야 순결을 ?倂誰?않는것이기에 낼름 낼름 얻어 마셨습니다. 이런 스케쥴이 3일내내 가더군요! 그 이상은 묻지마세요! 상상도 하지 마시고... 알고 싶으면 무안으로 오세요! 한자리 비워있으니... 하여튼 자연속에 푹 파묻혀 드라이버, 아이언등을 괜찮게 휘둘럿는데 왜 이리도 빳다가 안되는지... 정말 괴롭더군요! 장표형님이 그러셧나? 17홀 파온했는데 89개치셨다고... 그 심정 이해할것 같아요! 경치도 좋고 캐디들도 순수하고...공기좋고 물맑고, 음식좋고(전식사 한식으로나옴) 다 좋았는데, 그런 곳에서 우리 동호회사람들이 같이 있엇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비용도 얼마안들고... 시작부터 끝까지(144홀 도는데) 70만원 정도 든거같아요! 담에 한번 가지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일차 금요일 오전 27홀(워킹) 오후 18홀(카트) 합계45홀 2일차 토요일 오전 27홀(워킹) 오후 18홀(카트) 합계45홀 3일차 일요일 오전 27홀(카트) 오후 27홀(카트) 합계54홀 총144홀 하루에 54홀 돈것도 기록이고 3일간 144홀 돈것도 개인적으로 기록입니다. 칠때마다 돈버는것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쳤습니다. 비는 한방울도 안 내렸구요! 아침, 오후는 괜찮은데 낮에는 햇빛이 따가웠습니다. 그래도 칠만해요! 스코아는 80대중반에 90대 후반까지 다양하게 나왓구요! 버디잡은홀에서 양파하고 양파한 홀에서 파하구... 인생이 한결같지 않은 것처럼 플레이도 변화무쌍햇습니다. 이번이 태국골프 7번째 였는데 제일 아쉽더군요! 좋은 분들과 같이 와서 햇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때문에... 담에 같이 가요^^ 운짱과 7월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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