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무림을 잠재우다!!! | ||||||||
등록자 | 김재영(heyjames) | 등록일 | 2003-06-05 19:47:50 | 조회수 | 33 | |||
지금 나는 태국 방콕으로 떠나는 저녁 8:00 비행기를 기다리며 이글을 올린다. 그냥 조용히 떠나려 하였으나 무언가 족적을 안남기면 비행기안에서 후회스러워 뛰어내릴것 같아 짧게 후기를 올리려한다. 출발은 무시무시했다. 핸디겐세이... 할딱 벳기어 태국을 안보내겠다는 둥의 엄청난 공갈 협박에 순진한 내가 기죽은 건 사실이었다. 공인핸디를 기준으로 정산하고 나니 내 주머니에 만원이 남았다. 즉, 만원을 받고 시작한것... (배판없이 타당 5천원 스크래치) 10번홀에서 첫티샷... 일번을 뽑아 내가 첫티샷을 해야했다. 나는 마음을 먹었다. 이 티샷으로 오늘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하자...ㅎㅎㅎ 내 전략은 성공하여 공포의 병남이의 OB샷을 이끌어 낼수 있었다. 그런데 덩당아 5%님도 뜨리플을... 돈되는군!!! 그렇게 우리는 시작햇고... 중간에 내주머니도 털기도 햇지만... 그건 단지 게임을 재밌게 하기위한 악세사리일뿐...푸..하..하.. 투 캐디여서 16만원의 캐디피를 나의 딴 돈으로 매꾸고도 난 1만 5천원의 현금을 챙길 수 있었다. 이돈이면 리무진버스로 인천공항까지 왕복하고도 나는돈... 형님들과 동상이 노자돈을 보태주신것이다. 역시 청송회 형제애는 눈물겨워... 이렇게 잘 칠줄알았으면 내가 머타러 태국까지 전지훈련을 간단 말인가? 후회스럽다... 날 믿엇어야 했는데... 아마도 갔다오면 망가질 것 같다. 나에게 복수를 하고 싶거나 시비를 걸구 싶은 분이 있다면 기회를 드리겟다. 현재 무안 프로젝트의 자리가 하나 비어있다. 그 자리를 선물하여 주겠다. 물론 나와의 한합도 겨룰 영광(?)을 드리겠다. 금주중으로 신청하여 주기 바란다. 오늘말의 나의 거사로 아마도 그 참가비가 상한가를 쳐서 제비봅기로 뽑아야 될지도 모른다... 손가락 빠른 사람에게 기회를 드리겠다... 오늘 번개라운딩을 같이한 두원형님,의성형님,병남 즐거웠어요! 글구 점심 같이한 태호형님,미정누나 즐거?m구요. 오늘 제가 무게 좀 잡았는데 언제 이러겠어요! 팔자볼대나 가끔 이러지... 백초되면 조용하잖아요! 제가... 밑에 스코아를 올린것은 그냥 재미있으라고 올린것이므로 그걸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거나 하시는 분이 안계셨으면 합니다. 속이 상하신 분에게는 양담배 한보루를 선물로...(아,참! 오늘 선수중에는 흡연자가 없었지!) 아니 초코렛 한알을 선물하겠습니다. 그럼 저 잘 다녀오겠습니다. 8시 대한항공 타러 갑니다. 월요일 아침 8시 45분 도착이오니 공항에 픽업나오실 필요없습니다. 벌써 제 팬들이 서로 나오겠다고 성화이니^^ |
'골프 > 일산3040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안cc 출석부!!!-내일이면 늦으리^^ (0) | 2008.12.05 |
---|---|
태국귀국 보고-144홀 돌고 오다!!! (0) | 2008.12.05 |
스-코-아..........(뉴코리아CC번개) (0) | 2008.12.05 |
무안cc-수학여행 준비물 공지 (0) | 2008.12.05 |
엄마에게 말하지마! (2) (0) | 200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