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후기올립니다!

정모 후기올립니다!
등록자		김재영(heyjames)	등록일		2003-04-10 10:08:32	조회수		38
저의 사무실이 여의도에 있어 어떻게 가나 고민하다 일산사시는 인근회사 부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뭐, 일산의 애니골이란데가 있는데... 거기서도 북경이란데가 있는데... 여의도에서 가는 버스가 있냐고 슬며시 물어보았지요! 아니면 전철은 어떻게 되느냐고... 그랬더니 부장님께서 데려다주겠다고 하시는거예요. 고마워서 제가 금요일 점심사기로 했지요. 아주 편안하고 빠르게 북경에도착해보니 제가 여섯번째이더군요! 운짱님, 문연철님,홍장표님,권혁욱님,나동주님이 먼저 도착해서 정담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정모이기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김태호님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홍장표님의 너무도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언변으로 빨리 그리고 쉽게 분위기에 적응이 되더군요! 특히 우리의 관심사인 골프관련하여 폼얘기,스윙스피드얘기, 양파얘기,돈내기얘기,멘탈얘기 등등 골프에 대한 것은 정말 끝이 없는 네버엔딩스토리더군요. 그러던 사이 어느덧 우리멤버는 오두원님,김기영님,정기운님 박민재님,김성환님등이 오셔서 총 11명이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우리는 음식과 술을 시켰고 신입회원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했지요!!! 그리고 기존 회원님들의 소개를 들으면서 또 한번 웃음바다를 이루었습니다. 한분 소개후 질문인지 태클인지 모를 정겨움으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모임끝부분에 가서는 동호회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운짱을 도와 같이 동호회를 위해 수고해주실 운영위원으로 미스따...르 정기운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골프동호회는 처음이지만 정말 분위기 좋은 모임이더군요!  요소요소가 서로의 좋은 점들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 모임을 알게 된걸 감사드렸지요. 그랜드백화점앞에서 1000본버스를 타고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데 마냥 흐뭇했습니다. 귀가길이 멀게 느껴지질 않더군요. 앞으로도 정모와 월례회...번개등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에스... 홍장표님! 7명의 고객관리(?) 스킬을 들을때는 아주 배꼽을 뺐습니다. 그 핵심적인 얘기는 오늘아침 출근길에 마누라에게 다 해주었지요^^ 왜 있잖아요!  같은 영화! 같은 식당! 같은 호칭!!!등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 언제 고객확보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