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티 후깁니다!

다이너스티 후깁니다!
등록자		김재영(heyjames)	등록일		2003-04-13 22:40:37	조회수		32
동두천!!! 정말 멀더구만요! 티업 10분전에 간신히 도착해서 옷갈아입고 밥도 못먹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날씨는 안개가 조금 끼었을뿐 날씨는 전형적인 봄날씨로 아주 상쾌했습니다. 절골 선언한이후 연습도 안하고 출격한지라 오히려 마음은 편하더군요!  특히나 캐디언니가 아주 깔끔하게 생겨서 기분이 좋았는데 연습생으로 따라 나온 연습생도 그에 못지않았습니다.  캐디 이유지양 연습생 함현희양 그들 덕택에 플레이는 즐거웠고 그들로 인해 멘탈이 무너진다라는 말은 절대로 안하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결국 우리팀의 스코아가 말해주듯이 너무나 늦은 플레이로 인해 저는 적극적으로 캐디와 연습생을 도와야 했습니다. 빨리 치라고 독려도 하고 빨리 뛰자고 선수치는등... 너무나 캐디를 배려한 행동으로 저는 그만 백개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전반 49개...후반 53개 102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팀에서는 베스트스코아였습니다. 나머지분들은 106개,108개,118개였습니다. 알만하시겠죠. 시간을 얼마나 끌었는지... 그래도 돈은땃습니다. 착한일을 했으니 당연한거겠지요. 이번에 사전답사를 확실하게 했으니 월례회때는 잘치겠지요^^ 그린도 넓고 경치도 좋고.. 다만 총소리,대포소리가 아쉽더구만요... 전 내일 여의도로 이사를가기때문에 아마도 못들어올 것 같습니다. 운짱! 건의사항있는데 테일러메이드배 대회 참가하는것 어떤가요! 동호회단위로 참석하는거던데^^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