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미국 학생 비자 및 교환방문 비자 F,M,J 발급 일시 중단
요즘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버드대학교가 외국인 학생 등록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국제학생은 타대학으로 전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뉴스가 불과 며칠 전에 있었는데 이번에는 유학생 비자 인터뷰가 일시 중단되었다는 뉴스를 전하게 되어 씁쓸합니다.
현재 미국의 모든 대사관 및 영사관에서는 유학 및 교환 비자 인터뷰 일정 접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한 상태로, 유학이나 교환학생, 방문학자로 미국을 가는 분들이 받는 F-1, J-1 및 M-1 비자의 인터뷰를 당분간 예약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의 소셜미디어 (SNS) 심사 도입을 위해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새롭게 도입될 SNS 심사 시스템이 준비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학생비자를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미대사관은 지금까지 접수된 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에 부적절한 내용이 있는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살펴보기 위해 신규 비자신청자의 인터뷰 일정은 잡지 않고 유보상태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SNS 내용은 검토했지만 이는 형식적인 수준이었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SNS 조사 수준을 더욱더 강화해 비자심사 기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비자인터뷰를 예약한 신청자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비자인터뷰 예정인 분들은 안심하고 계획대로 주한미국대사관에 방문을 하면 됩니다. 다만, 기예약이 된 인터뷰에 참여하는 신청자의 비자신청서 DS-160도 똑같이 SNS 심사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비자인터뷰 후 비자가 발급되는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
현재 학생 및 교환비자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비자신청서는 제출할 수 있지만 비자인터뷰 예약을 불가하다는 점을 참고해서 유학의 시기나 진학 계획을 조정을 해야 합니다.
미국 이외의 다른 국가의 유학 상담도 하고 있으니 미국 비자 및 미국 유학뿐만 아니라 차선으로 다른 국가의 유학에 대해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