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 Carolina Asia Center VSP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채플힐에 위치한 공립의 연구 종합대학으로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시스템의 대표적인 대학입니다. 1789년에 설립되어 1795년에 최초로 학생이 등록을 시작한 이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공립대학으로서 18세기에 수업을 열고 학생을 졸업 시킨 유일한 대학이 바로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입니다. UNC at Chapel Hill은 13개의 스쿨과 칼리지로 나뉘어 있으며, 2021년 가을학기 기준 전체 학생수는 3만 1천명이 넘습니다.
US News & World Report 2022년에 이 대학은 공립 대학 중에 5위, 미국 전체 대학 순위에서 공동 28위를 차지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 대학을 University of Michigan과 UCLA 다음으로 세 번째로 최고의 공립 대학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만큼 우수한 대학을 일컫는 공립 대학을 퍼블릭 아이비라고 하는데요. UNC Chapel Hill은 퍼블릭 아이비에 속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대학에는 2002년에 설립된 Carolina Asia Center (CAC)가 있는데, 이곳은 아시아 관련 활동을 위한 UNC대학의 대표적인 조직이며, 대학의 글로벌 전략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AC의 프로그램은 또한 프리먼 재단, 멜론 재단, 일본 재단, 한국 재단,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듀크대학,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UNC 시스템의 대학 및 커뮤니티 칼리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센터는 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과 다른 사람들이 지도자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아시아에 대한 지식을 갖추는 것을 임무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센터는 UNC Chapel Hill의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전문 스쿨, 다양한 학과와 센터, 학생 조직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기 위해 다른 지역 및 국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세미나, 언어 연구, 봉사활동, 문화 역량, 해외유학,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학습과 연구의 리소스를 증가시키고, 아시아와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방문학자 과정도 캐롤라이나 아시아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했다가 2023년 1월 27일부터 다시 방문학자의 지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CAC의 방문학자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됩니다. –
• CAC Visiting Scholars
• Korea Research Fellows
• Research Affiliates
CAC Visiting Scholars는 방문학자로 미국 여행을 위해 비자가 필요한 외국인들이 대부분으로 CAC는 비자 취득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수 어드바이저와의 초기 미팅을 잡아주며, 필요에 따라 재정 지원 기관에 보고를 제공해 줍니다. 옵션이기는 하지만, CAC는 방문학자가 UCN의 학계와 채플힐과 더럼 지역의 대중에게 자신의 연구에 대해 강연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Korea Research Fellows는 캐롤라이나 아시아 센터의 방문학자 프로그램으로 모든 분야의 한국학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연구에 관심이 있는 방문학자들에게 멘토링과 학술 연구를 위한 강력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esearch Affiliates는 아시아에 관련한 일을 하면서 UNC-Chapel Hill과 협력하는데 관심이 있는 현지 학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CAC는 이러한 학자들이 아시아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UNC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을 허용합니다.
Research Affiliates는 UNC Chapel Hill의 학과 또는 교수진 주도 연구에 대한 연구 협력을 감독할 교직원을 식별해야 합니다. 교직원 또는 포닥 학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CAC는 다음의 리소스를 방문학자들이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Access to UNC libraries
• Arrange meetings with Faculty Counterpart
• UNC OneCard (University ID Card) that will allow the scholar to access facilities at UNC. Additional fees may apply for accessing certain facilities such as gyms
• UNC email address
• UNC internet access
• Ability to audit courses offered at UNC with instructors’ permission
• Access to all talks and seminars sponsored or cosponsored by the Carolina Asia Center (CAC)
• Opportunity to present the scholar’s work (optional) at UNC, for which the CAC will provide a venue at the FedEx Global Education Center building and will help advertise the event
• Library Carrel (not guaranteed – dependent upon demand)
CAC는 방문 학자에게 재정, 숙소, 교통과 급여 등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방문학자 참여를 위해서는 강한 리더십 스킬을 갖춘 중급 혹은 선급의 전문 인력, PhD학위의 학자나 대학에서 가르치는 직위를 자니 사람들이 지원 가능합니다.
CAC는 방문학자 참가자에게 학기 당 행정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한 학기 당 $2,500입니다. 그리고, 미국 정부는 방문학자가 J-1비자로 미국에 방문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재정 능력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며, 충분한 재정 금액으로 한 달에 최소 USD 2,000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J-1 신청자: USD $2,000/월
• 배우자: USD $800/월
• 자녀: USD $400/월
3인 가족 기준으로 한 달에 3,200불이 필요하니 체류하는 기간에 따라 얼마가 필요한지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문학자는 의사소통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증명해야 하며, 이것은 토플로는 65점, 아이엘츠는 6점, 토익은 650점 이상으로 그리 높은 점수를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지난 10년 내에 영어권의 국가에서 학사나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면, 졸업증명서로 영어 능력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방문학자 참가 신청은 계획한 시작 날짜보다 최소한 6개월 이전으로 7~8개월 앞서서 지원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청 절차와 비자 발급 등 준비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감안한 것입니다.
지원자는 이력서, 연구계획서, 후원 교수진의 이름, 영어성적, 동반가족의 정보 등 지원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지원신청서
• 이력서
• 1페이지 연구계획서
• UNC의 교수진 정보
• 공인영어성적
CAC와 관련된 교수진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자신의 연구 주제와 가장 맞는 교수를 찾아 방문학자 기간 동안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² CAC 교수진 정보: Associated Faculty - Carolina Asia Center (unc.edu)
CAC센터는 채플힐의 Pittboro와 McCauley 스트리트의 코너에 있는 페댁스 글로벌 교육 센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달곰 원장은 국내의 공무원, 회사원, 대학교수, 법조인 등 그동안 많은 방문학자들을 UNC-Chapel Hill로 보내왔습니다. 가족 동반해서 가기에 안전하고, 생활하기에 편한 곳이니 UNC 채플힐 대학의 방문학자 신청과 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