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Westminster Visiting Scholar Program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는 영국 런던에 캠퍼스를 둔 공립 대학인데요. Royal Polytechnic Institution이라는 이름으로 183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로얄 폴리텍 대학은 런던에 최초로 문을 연 대학으로 1839년에 왕립헌장을 공식적으로 수여받았고, 1992년에 University of Westminster가 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캠퍼스는 런던 중심부의 리젠트 스트리트에 있으며, 피츠로비아, 메릴본, 해로우에 캠퍼스가 추가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웨스트민스터 국제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학교는 2018년 QS세계대학 순위에서 영국 내 6위,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60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미술과 디자인 부문에서 15위, 건축 부문에서 18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Times Higher Education 2019년 랭킹에서 세계 최고의 50년 이하 운영 대학을 선정한 부문에서 웨스트민스터는 세계 순위 151~200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구글의 ‘웨스트민스터 대학이 Good University?’인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잘 운영되고 있는 대학이다. 많은 리소스를 제공하고 기업으로부터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좋은 대학이며,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 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대학을 평가하는데 세계대학 랭킹은 좋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대학 선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웨스트민스터 대학은 3개의 칼리지와 12개의 스쿨로 구성되며, 이 안에 65개의 학과와 연구센터가 있습니다.
University of Westminster대학의 센터 중에 Center for the Study of Democracy(CSD)가 있으며, 이곳에서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SD센터는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사회과학스쿨(School of Social Sciences)에 근간을 둡니다. 센터는 정치, 국제관계, 사회학과 범죄학의 동료들을 포용하는 학제적 환경을 촉진하면서,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도전 과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1989년에 설립된 민주주의 연구 센터는 출판, 행사와 학계, 실무자 및 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명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CSD는 전세계 학자와 대학의 수많은 협력을 구축해왔으며, 찰스 테일러, 스튜어트 홀, 쿠엔틴 스키너, 브루노 라투르, 리처드 로티, 마이클 윌저, 주디스 버틀러, 제임스 툴리, 루크 볼탄스키 등의 공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CSD는 현대의 사회적, 정치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카데미 이상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래서, 전세계 실무자 및 활동가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방문학자 과정 역시 미국의 많은 대학들이 대학과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활력과 자극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 여러 분야의 인재를 초청하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식과 기술 교환을 장려하기 위한 것과 유사합니다.
미국의 J-1비자로 참여하겠지만, 영국은 6개월 이상 연구 목적의 방문학자라면, Standard Visitor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본국에서 대학이나 학술기관에 재직 중인 지원자는 영국의 대학과 공식적인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안식년 동안 자신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의사나 치과 의사 신분이면, 또한, 연구에 참여 가능하고, 영구적인 직위가 아니라면, 가르칠 수 있고, 임상 실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매년 웨스트민스터대학의 CSD에서는 전세계의 학자, 대학원생 및 실무자를 환영하며, 이들은 한주에서 길게는 1년까지 체류하게 됩니다.
참가자수는 제한적이며, CSD의 동료들과 함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발전시키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방문학자 신분은 재정지원도 없고, 보수도 없습니다. 영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대학에서 책임지는 것은 연구할 수 있는 책상 공간과 대학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허가 정도입니다.
책상 사용료로 한달에 250파운드를 받고 있는데, 이는 관리 및 직원 비용으로 충당됩니다.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비용은 줄일 수 있습니다.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Graham Smith교수에게 연락을 해야 하며, 다음의 서류 및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 Status: academic, postgraduate, practitioner
• Institutional affiliation
• Length of stay: dates
• Reason for applying to CSD (including research collaborators)
• Brief summary of programme of research (no more than 500 words) – a longer research plan can also be attached, but this summary is essential.
• Request for reduction in desk charge (if relevant)
본인이 소속된 대학이나 기관, CSD에 지원하는 이유가 필요한데, 연구 협력자가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방문학자 참여 시 가장 중요한 것이 연구계획서를 쓰는 것인데요. 자신이 수행하고자 하는 연구 프로그램의 간략한 요약이 필요하며 500단어 이하로 작성해야 합니다. 더 긴 연구 계획도 필요할 수 있지만 요약본은 필수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학의 민주주의 연구센터는 대학 내에서 중요한 연구를 생산하는 광범위한 연구 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연구 주제를 살펴보면, 이 센터에서 어떤 연구를 계획해야 방문학자에 참여 가능한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 Contemporary democratic theory and governance
• Critical international theory
• Governance, complexity and resilience
• Post-colonial politics, development and emerging powers
• Security, violence and justice
영국 런던에 위치한 University of Westminster의 민주주의 연구센터의 방문학자 과정에 참여를 원하신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