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ry College of Business Visiting International Business Scholar Program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Terry College of Business는 University of Georgia의 비즈니스 스쿨로 조지아주의 Athens에 위치합니다. 이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학부 과정, MBA과정과 전문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1912년에 미국 남부 지역에서 최초의 경영대학으로 설립되었는데요. Terry 비즈니스 스쿨의 MBA 과정은 종종 상위 40위의 대학원 비즈니스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략 35%의 입학성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내 Top 15위 안에 드는 공립의 경영대학원인 테리는 조지아 대학에서 두 번째로 큰 칼리지로 7만 5천명 이상의 동문들로 구성된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칼리지의 수업은 아테네 UGA 캠퍼스, 그위넷 캠퍼스, 그래핀 캠퍼스와 애틀랜타의 테리 Executive 교육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리 비즈니스 스쿨을 넘버로 평가하는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13th Best Public Bachelor of Business Program / U.S. News & World Report
• 12th Best Public Full-time MBA Program / The Economist
• 95%+ Graduates Accepted Employment Offers / Within 3 Months of Graduation
• 13 Academic programs ranked Among the Nation’s Best
• 8 Faculty research programs ranked Among the Nation’s Best
• 1st Among large programs for first-time CPA exam pass rates
테리 비즈니스 칼리지는 학위 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해외 교육, 국제 비즈니스 공동 전공과정, 장학과정, 국제 인턴십과 국제 방문학자 과정이 있습니다.
방문 국제 비즈니스 학자 과정은 미국 이외의 기관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여 테리 경영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과 협력하며 여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은 학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칼리지에 방문하는 학자들이 강의와 강연 기회를 통해 그들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방문 국제 비즈니스 학자 과정은 최대 2주간 이루어지며, 반달곰 원장이 소개해 온 기존의 방문학자 과정과는 다소 다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한 방문학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경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이루고 있는 분들이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방문학자 과정에는 이런 독특한 프로그램도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가 자격 역시 까다로운데요. 방문 학자는 AACSB, EQUSI나 EFMD의 국제 비즈니스 인증을 받은 미국 밖의 대학의 해외 교수진이어야 합니다.
국내 대학에서도 AACSB 인증을 받은 곳이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세종대, 서강대, KAIST 등 18개 대학 정도가 있습니다. 서울대는 AACSB 인증을 과거에 받았는데, 재인증을 받지 않은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AACSB 인증을 받은 대학의 교수라면, 테리 경영대학원의 방문학자 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그리고, 테리 교수진은 누구나 방문학자를 지명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면, 초청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방문학자들은 UGA 교수진,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교류하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2023년 봄학기의 지명은 10월 15일까지이고, 매년 다가오는 학사 년도의 지명은 3월 1일까지 진행합니다.
방문학자는 지명 양식에 설명된 목적과 목표, 테리의 현재 연구 필요성, 전략적인 우선 순위와 기타 요소를 유학 및 해외 교류 위원회 (SAFE)의 멤버들이 검토를 합니다. 그런 다음 위원회는 학장과 부학장에게 추천하며, 최종 결정은 학장이 내립니다.
지명자가 선발되면, 테리 교수진은 자신의 학과장에게 후원 레터를 제출합니다. 선발된 후보자는 그들의 지명을 수락하고,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 후원서를 제공합니다. 이 기간은 약 30일이라고 합니다.
방문학자들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선발되는데요. 다음의 활동은 필수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의 목적과 일치합니다. 참여하게 되면, 구체적인 활동을 무엇이 있고, 어떤 기여를 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 Collaborate on academic research with Terry faculty and/or students
• Conduct academic workshops for Terry faculty and graduate students
• Teach in graduate or undergraduate courses as a guest speaker or lecturer
• Engage with International Business co-majors through a speaking or networking event
방문 학자는 가을 학기에 있는 국제 교육의 달 동안이나 가을 학기의 국제 비즈니스 위크 행사 동안 혹은 이와 유사하게 테리가 후원하는 행사와 관련 연구 프로그램에서 공개 강의를 하도록 요청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 대학 테리 경영 대학원의 방문 학자는 단기로 참여하기도 하지만, 조지아 대하의 직원이나 계약자의 관계가 아닙니다. 테리에 있는 동안 자신이 재직 중인 대학에서 급여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테리에서는 학자들에게 1만 달러의 사례비와 여행과 생활비에 필요한 경비로 최대 5천 불 정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동반자가 있다면, 방문학자가 스스로 부담해야 합니다.
UGA Terry 경영대학원의 방문학자 신분으로 있는 동안 다음의 학교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Office or cubicle workspace (subject to availability) and access to internet on campus
• Access to UGA research resources (e.g., data, software), subject to licensing agreements
• Temporary university ID and email address for library privileges
• Use of campus transit and local transit (with university ID)
• Administrative visa support from UGA Office of International Student and Scholar Services (fees paid by visitor)
• Access to campus-wide programs and events
조지아 대학교의 테리 비즈니스 스쿨의 단기의 방문 학자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국내의 경영대학에서 교수직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계시는 분이라면, 미국에서 아주 좋은 경험을 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1년 정도 기간을 염두에 두고, 가족 동반해서 방문학자 과정에 가길 원한다면,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다른 대학도 많으니 참가 관련해서 문의 사항이 있다면,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구계획서와 이력서 등은 미리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충분하다면, 상담 후 방향을 잡고 천천히 준비하는 것도 괜찮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주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