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방문학자

[코넬대학교 로스쿨 방문학자] 미국 Cornell University Law School International Visitor Program 2021/2022 미국방문학자 컨설팅안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21. 6. 19. 08:17

2021년 6월 북한산 릿지산행을 즐기고 있는 반달곰원장 

 

 

Cornell Law School International Visitor Program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미국의 코넬 대학교는 뉴욕주의 이타카에 위치한 아비리그 사립대학입니다. 세계 대학 중 노벨상 수상자를 아홉 번째로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학부생은 13,000여명에 대학원생이 5천여명의 규모의 대학입니다.

 

 

 

코넬대학의 특이점은 1865년에 설립될 당시 인종이나 종교에 상관없이 입학을 받는 무교파 대학으로 설립되었다는 것과, 여학생 입학은 1872년부터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으로 기록된 대학이라는 점입니다. 1800여년대의 여성의 지위는 지금과 비교하면, 말도 못하게 낮았으며, 사회 곳곳에서 차별을 받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코넬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길을 지나가나 무심코 플랜카드를 봤는데, 거기에 어느 학원의 누가 이번 가을학기에 코넬대학에 입학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9급 공무원에 합격해도 자그마한 마을에서는 현수막 걸고 축하를 해준다고 하니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일 수 있으나 그래도 누구나 알아주는 미국 명문대학이기에 저렇게 공개적인 축하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입학하기 까다로운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학교는 7개 학부 단과대학과 7개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넬에도 로스쿨이 있으며, Cornell Law School이라고 불립니다.

 

 

 

코넬 로스쿨은 국제 및 비교 법률 교육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제공합니다. 뛰어난 교수진, 강력하고 다양한 커리큘럼, 국제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 법학 클리닉, 세계 각국의 방문교수/학자/대학원 법학 전공학생, 국제 및 비교 법학 전문지, 활발한 국제 중심의 학생조직, 국제적인 연사와 컨퍼런스, 해외 인턴십, 국제 이중학위 및 유학의 기회, 인정받는 국제 및 비교 법 도서관 컬렉션 등이 로스쿨을 표현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코넬의 로스쿨에서도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오늘은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코넬은 이곳의 로스쿨에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강연을 하려고 해외에서 온 PhD 학생과 학자들을 환영합니다. 방문학자와 연구원은 일년, 한학기 혹은 몇 주 약속으로 코넬에 머물 수 있으며, 종종 파트너 스쿨과의 교환 협정 하에 이루어집니다.

방문학자는 연구 데이터 베이스를 포함해서 로스쿨과 기타 캠퍼스의 도서관, 대학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문자는 또한, 교수진 학회, 커뮤니티 강연 등에 참여할 기회도 있습니다. 거기에, 방문학자는 로스쿨 과목을 청강할 수 있는데, 이는 매 학기 강사로부터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로스쿨은 도서관에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데, 도서관 개인 열람실 혹은 공용 룸 등 중 하나입니다.

 

 

 

매년 로스쿨이 수용할 수 있는 학자의 수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 프로그램 사무소는 매 지원자의 지원서를 검토하고, 지원자의 학력, 연구 관심사, 학업 성취도와 영어 능력 등을 고려합니다. 이 사무실은 일반적으로 지원서가 언제 제출되었는지 상관없이 각 입학 기간과 관련된 마감일 직후까지는 신청서를 검토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코넬 로스쿨은 신청자가 파트너 학교와의 교환 계약에 따라 지명된 자가 아니거나, 코넬 로스쿨 교수가 초청하지 않는 한 방문학자/연구원을 받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몇몇 장소는 코넬과 관련이 없는 학자들에게도 기회를 주는데요. 코넬 교수진과의 인맥이 없는 경우, 지원자는 교수에게 직접 연락하지 말 것을 당부받습니다. 로스쿨은 지원 심사 과정에서 예비 학자와 관심있는 교수를 매칭해 줍니다.

 

 

 

코넬의 방문은 Visiting ScholarVisiting Researcher로 카테고리를 나누는데, 방문학자는 본국에서 5년 이상 교수직으로 있거나 이와 비슷한 전문직(숙련된 법학자, 공무원 및 고위 실무자) 상황에 종사한 사람을 일컬으며, 방문연구원은 일반적으로 PhD 학위 후보, 젊은 전문직 종사자, 장래성 있는 초임 교수/강사 등을 말합니다.

 

 

 

모든 방문학자는 영어 실력을 갖추고, 확실한 연구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시작일과 종료일을 명시해야 하며, 다음의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A current curriculum vitae
  • A one-page description of your intended research project
  • Two letters of recommendation
  • TOEFL or IELTS scores or accepted documentation of English-language proficiency, if not a native English speaker of English

 

 

입학 신청 마감일은 일년에 두 번이 있습니다. 8월학기부터 시작하는 방문자는 21일까지, 1월 학기에 시작하는 지원자는 91일까지 지원해야 합니다.

s   February 1 (for visits to begin the following August–December)

s   September 1 (for visits to begin the following January–July)

 

 

 

방문 기간에 따른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다른 학교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 Visiting scholar fee: $2,500/semester; $5,000/academic year
  • Visiting researcher fee: $1,250/semester; $2,500/academic year

 

 

미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코넬대학교 로스쿨의 방문학자/연구원 과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방문학자로 1년에 5천불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며, 개인적으로 아는 교수가 없더라도 지원해 볼 수 있는 대학입니다.

 

 

 

해외방문학자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