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스탠포드대학교로 넘어갑니다. 요근래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방문학자를 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반달곰원장이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캘리포니아가 워낙 인기가 많은 지역인데다가 명문대학교들이 한정된 인원만을 방문학자로 받다보니 초청장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마음은 캘리포니아, 명문대학교를 가고 싶은데 선발되신 공무원들이나 언론계의 기자분들이 안타깝게도 영어준비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문대학교로 가고 싶다면 그에 맞는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스폰서쉽을 받는다면 50%는 해결이 된 것인데 나머지 50%는 바로 영어점수 확보에 달려있습니다. 영어점수는 토플이어야 합니다. 명문대학교는 토익점수를 받지도 않고 인터뷰도 잘 안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은 스탠포드인데 가지고 있는 영어실력은 저 멀리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부나 기관에서 선발되시는 공무원, 언론인, 법조인들은 최소 토플점수 80점이상을 만드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미국 최고의 대학교인 스탠포드대학교의 한국학센터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정확하게는 Stanford University의 동아시아연구소인 Center for East Asian Studies에서 제공하는 방문학자프로그램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Shorenstein-Asia Pacific Research Center
Korean Studies Program
John S. Knight Journalism Fellowships Program
Stanford Humanities Center
이 중에서 한국분들이 방문학자로 주로 가는 센터는 Shorenstein-Asia Pacific Research Center 의 Korea Program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다렉터는 스탠포드 신기욱교수님이십니다. 이분의 이력을 살펴보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시애틀의 UW에서 석박사를 하시고 스탠포드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계십니다. 이분의 약력을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것이 있으신지요? 네 신기욱교수님의 반달곰원장의 대학교 과 선배님이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달곰원장은 방문학자나 방문펠로우를 많이 보내는 컨설턴트이고 신기욱 교수님의 그런 방문학자를 초빙하는 기관의 책임자이신것이지요.
스탠포드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의 한국학프로그램으로 방문학자를 가기 위해서는 다른 방문학자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연구계획서, 영문이력서, 방문희망일자, 그리고 영어토플성적표와 함께 지원의뢰하셔야 가능여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워낙 인기많은 대학이므로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스탠포드대학교가 안되면 UC Berkeley, UCLA, USC, UW등으로도 방문학자 프로그램을 도와드리기에 도움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