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1일 런던 히드로공항 Tistle 호텔에서 열린 WEBA Workshop에서 Jimmy랑 사진한장.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버몬트 주 Burlington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잠깐 머문 뒤 LAX를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8월 31일 출발하여 한국 도착예정일이 9월 23일 새벽 5시니 정말 오랜 시간 출장을 다닌 것 같습니다.
이번 출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ALPHE UK Workshop과 그 전에 열린 WEBA Workshop을 참석하여 영국과 다른 나라에서 온 좋은 학교들과 미팅을 가졌었습니다. 워크샵 동안 반달곰원장이 London Business School MBA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생을 만나서 London Business School 신캠퍼스를 방문하고 LBS MBA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계 탑랭킹 LBS MBA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LBS MBA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뿌듯하더군요.
ALPHE Workshop 기간중에 LBS 를 방문하여 LBS MBA에 합격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동생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뒷 건물이 LBS신관입니다.
그리고 ALPHE UK Workshop이 끝나고 반달곰원장을 초대한 English Language Training ELT의 팸트립 참석하기 위하여 바로 기차를 타고 요크셔로 향했었습니다. ELT는 Fleetham Lodge라는 이쁜 집에서 데이빗과 버니 부부가 살면서 운영하는 가정영어학교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영국 가정집으로 수많은 방과 화장실, 그리고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집중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고 어른들이 영어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English Language Training 의 두 주인장인 버니와 데이빗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물론 엄마와 아들, 딸이 같이 와서 공부하기도 하고 자녀들만 와서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은 승마, 축구, 그림 등 할 수 있도록 버니가 모든 것을 도와줍니다. 가정집에서 편하게 먹고 자고 공부하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버니의 남편 데이빗이 직접 유기농 재료로 아침, 점심, 저녁을 해줍니다.
반달곰원장은 한적한 시골에서 넉넉히 지내면서 공부하고 쉬면서 슬로우 라이프를 지내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추천하고 싶습니다. 즉, 50+라고 해서 50세 이상인 분들이 영어공부도 할 겸 여행도 할 겸으로 공부하기에는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버니는 IELTS 티칭에 전문가이기에 단기간에 IELTS점수를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ELT에서 공부하면 좋을 것입니다.
ELT에서의 2박 3일간의 팸트립을 마치고 반달곰원장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ICEF Higher Education Workshop에 참석하기 위해서 스페인으로 향했습니다. 세비야는 처음이었는데 스페인광장, 세계3대 성당중의 하나인 세비야 성당, 살바도르 성당등을 돌아보면서 스페인 문화의 깊이에 다시 한번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3대성당중의 하나인 스페인 세비야 성당안에 있는 콜롬버스 무덤앞에서 사진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워크샵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 덴마크, 독일, 핀란드, 아일랜드의 대학교와 비즈니시스쿨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공부 후에 한국 학생들의 취업가능성, 그리고 비자조건등에 대해서 자료 조사를 하였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가기에 좋은 학교가 독일과 네델란드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프랑스, 아일랜드, 덴마크 등 많은 나라들이 외국 학생들에게 좋은 조건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ICEF Higher Education Workshop Sevilla에서 미팅을 가진 러시아 Synergy University 의 Anastasia 와 Vera랑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워크샵기간동안 스페인어 어학연수기간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어학원중의 하나인 Enforex/Don Xijote 의 사장인 안토니오의 안내에 따라서 Enforex 세비애 캠퍼스와 숙소를 방문하여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충분히 좋았고 한국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라나다 캠퍼스는 더욱 세련된 시설이라서 최신 시설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그라나다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nforex 사장인 안토니오와 세비야 캠퍼스 디렉터인 실비아와 캠퍼스 방문하고 사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이렇게 워크샵을 마치고 스페인 무르시아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Universidad Catolica de Murcia UCAM의 팸트립에 참석
여 무르시아라는 멋진 도시와 UCAM의 무리시아 캠퍼스, 카타르헤나 캠퍼스를 방문하고 UCAM에 충분히 우리나라 학생
이 입학지원하고 학위를 취득한 후에 취업에 도전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영학학사 프로그램을 비롯한
modern languages, physical activity and sport sciences 에서 학사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aster program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Sports Management
Master’s in Innovation and Tourism Marketing
Master’s in Hospitality Management
Master’s in European Union Studies and Human Rights
Master’s in Sports Marketing
UCAM 의 카타르헤나 캠퍼스를 방문하고 역사 유적을 방문하는 중에 찍은 팸트립 그룹 사진.반달곰장 왼쪽 뒤에 있는 친구가 UCAM 담당자인 나탈리아이다.
이런 석사과정들은 모두 1년과정들입니다. 그리고 학비는 놀랍게도 5800유로에서 10900유로 사이로 매우 저렴합니다. 정말 스페인은 좋은 나라입니다. 이렇게 UCAM에서 행사를 마치고 알리칸테를 들려서 도시를 둘러보고 알리칸테공항에서 미국JFK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미국에 온 것은 순전히 반달곰원장의 할아버지를 뵙고싶어서 입니다.
반달곰원장이 2008년 University of Delaware English Language Institute로 어학연수 왔을시에 할아버지댁에서 홈스테이를 하였습니다. 지금 할아버지연세가 88세이신데 2008년이니 79세이실 때 같이 살았는데 친구처럼 정말 잘 지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 따라서 뉴왁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자원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거의 매년 자원봉사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할아버지를 뵙는 일이지요. 항상 뉴왁에 오면 외할아버지댁에 온 것처럼 할아버지댁에서 먹고 자고 할아버지게서도 좋아하시고 차열쇠도 항상 저에게 주시면서 운전하라고 하실 정도로 믿으신답니다.
2년만에 다시 찾아뵌 할아버지. 다행히도 정정하시고 유머감각도 여전히 뛰어 나셨다.
도착하자마자 옥토버페스트에서 3일간 자원봉사를 하고 18일 하루 남는 시간에 반달곰원장의 파트너인 University of Delaware 의 Lerner School of Business를 방문하여 UD MBA 프로그램을 살펴보았고, 반달곰원장이 학생이었던 UD ELI를 방문하여 한국계 스텝인 Tim Kim을 만나서 미팅을 가졌습니다.
미국 100대 대학교 중의 하나인 델라웨어대학교 Lerner비즈니스스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델라웨어대학교 부설어학워니 ELI를 방문하여 학교스텝인 Time Kim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반달곰원장
할아버지와의 짧은 4박5일간의 시간을 정말 즐겁게 보내고, 특히 마지막날에 아이리스와 요크부부와의 한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너무나 즐거워서 이제 뉴왁에 오면 할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들과 저녁먹으며 한국말 가르치는 것이지요. 요크가 한국말을 배우는데 너무나 재미있어하고 한국 음식을 너무나 좋아하여 제가 더 행복할 정도여서 이 모임을 계속 가지려 합니다.
반달곰원장이 Newark을 떠나기전날, 반달곰원장을 한국식당으로 저녁식사 초대를 한 Iris와 Jorch부부. 할아버지랑 한식을 원없이 즐겼는데 반달곰원장보다 한식을 더 좋아하는 외국인을 처음 만났다. 가슴에 한글초보. 천천히 말해주세요라고 쓰여진 티셔츠가 인상적이다. 이 부부는 동독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정말 죽을 고생끝에 이제 자리를 잡은 것이란다. 인생에 쉬운 것은 없는 것이다.
할아버지께서 필라델피아공항까지 픽업해주시고 저는 눈물만 안보였지 서운해서 빨랑 인사하고 해어졌습니다. 그리고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년에도 또 오겠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반달곰원장이 향한 곳은 반달곰원장을 초청한 버몬트주 Burlington의 Saint Michael’s College 였습니다.
Saint Michael's College International Director인 Kevin을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반달곰원장의 모습
그 동안 몇번이나 초청을 했었는데 스케쥴이 안맞아서 계속해서 못가서 미안했는데 드디어 이번게 가게된 것입니다. 디렉터인 Kevin이 백마디 말하는 것보다 반달곰원장이 한번 보면 이 학교가 어떤지 알 수가 있기에 직접 보고 싶었던 것이요. 캠퍼스투어하면서 학교 시설과 학생들의 표정등을 보면서 이 학교가 매우 훌륭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학생인 명준학생으로부터 약 2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었는데 학교가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똑똑하구요. 그러면 반달곰원장이 믿고 학생들을 컨설팅할 수가 있지요.
중학교때 미국으로 와서 Penn State University 입학하여 공부하다가 군대다녀와서 이번에 Saint Michael's College로 편입한 명준학생. 학교에 대한 솔직하고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어 도움 많이 되었다.
Saint Michael’s College도 방문했지만 가까이에 있는 University of Vermont도 방문했었습니다. 여기도 좋더군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버몬트주를 잘 몰라서 안오는데 정말 좋은 지역입니다. 깨꿋하고 살기좋고. 겨울이 좀 춥다고 하지만 몬트리올도 차로 90분거리이고 퀘벡도 금방 갈 수가 있습니다. 반달곰원장은 학생들에게 Saint Michael’s College를 적극 추천하려고 합니다.
University of Vermont 의 Grossman School of Business 를 방문한 반달곰원장. 버몬트 벌링턴 정말 작지만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귀국 길이 험난하긴 하지만 가족들이 있는 한국으로 귀국 한다는 것은 항상 기쁜 일입니다. 우리 예쁜 딸과 아들과 짦은시간이지만 같이 있다가 다시 먼길을 떠날 것입니다. 스페인어 공부를 위한 스페인어학원, 그리고 스페인대학교입학, 프랑스비즈니스스쿨, 덴마크 비즈니스스쿨, 미국 버몬트주 세이트마이클스칼리지 등으로 입학을 원하는 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주십시오. 그리고 이번에 자녀들이 공부하기에 정말 좋고 살기에 안전한 Saint Michael’s College로 방문학자 원하시면 제가 도와드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산티아고에 있는 Universidad de Santiago 와 UCAM에도 방문학자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문의주십시오. 또한 엘에이에 있는 Mount Saint Mary’s University와 버몬트 벌링턴의 Saint Michael’s College로의 방문학자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반달곰원장에게 문의바랍니다.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