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이 ICEF Vancouver Workshop을 마치고 달려간 곳은 바로 Seattle이었습니다. Seattle에 있는 City University of Seattle, North Seattle College, North Seattle College, Shoreline Community College의 공식 초청행사에 초청되어서 다녀왔는데 반달곰원장이 UC Berkeley IDP과정을 마치고 UIC MBA에 입학하기 전에 시간이 있어서 다녀온 2010년 때와 비교하면 반달곰원장의 처지도 많이 바뀌었고, 시애틀도 많이 변했습니다.
7년 전에는 돈 없는 유학생이라서 Pike Place Market 앞에 있는 hotel에서 여러 젊은이들과 잠을 잤었는데 이번에는 학교들이 준비해준 Warwick Seattle이라는 특급호텔에서 혼자서 더블베드를 차지하고 3일 동안을 내내 지내다가 왔습니다. 반달곰원장 스스로 생각해도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비즈니스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의 상황을 변하게 만드는지 스스로 경험하다 보면 더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이만 각설하고 오늘 반달곰원장이 소개하고자 하는 학교는 이번 Seattle Fam trip의 첫 학교방문이었던 City University of Seattle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반달곰원장은 시애틀 오기 전에는 이 학교에 대해서 들어보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와서 직접 보고 느끼고 재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니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정말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City University of Seattle은 non profit 사립대학교로서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해있습니다. 현재 student population은 2016년 기준 6372명이고 international student는 650명입니다. 역사가 약 40년 되었는데 졸업생의 숫자는 약 5만명 정도 됩니다. 국제학생의 국가를 살펴보면 약 30개국이상에서 오고 있고 베트남학생, 인도네시아학생, 중국학생들이 많은 편입니다.
City University of Seattle의 가장 큰 장점은 입학을 위해서 SAT/ACT/GMAT등 점수가 필요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대학교 학교입학을 도와주는 English Language Program이 있고 MBA의 경우는 Language Assisted MBA프로그램이 있어서 영어공부와 MBA공부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City University of Seattle의 MBA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City University of Seattle MBA 프로그램은 AACSB인증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한 ACBSP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MBA학위에 대해서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City University의 MBA가 좋은 점은 인증만이 아니라 입학하기가 쉽다는 것과 세계에서 가장 글로벌 하게 잘 연결되어 있는 시애틀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City University MBA를 졸업하고 OPT를 이용하여 취업을 하거나 계속해서 시애틀에서 정착을 하고자 할 경우, 좀 더 많은 확률을 가지고 도전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시애틀에는 세계적인 기업인 Microsoft, Amazon.com, Starbucks, Expedia, 그리고 Boeing등의 헤드쿼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기업으로 취업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 삼성에 서울대졸업생만이 가는 것이 아닌 것처럼 시애틀에서 공부하는 훌륭한 학생들을 이런 기업들이 채용을 하는 것이지요.
City University MBA는 일년에 4번의 입학기회가 있는 1월, 4월, 7월, 10월에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각 수업하기 두달전에만 입학지원을 하여 합격하면 MBA공부를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City University MBA의 기간은 아주 유연한데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다양합니다. 쿼터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므로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학점을 많이 이수하면 1년MBA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정말 열심히 해서 9개월 만에 끝냈다고 하는데 정밀 힘들었을 것입니다.
학비만을 보면 1년에 2만불 정도이고 2년으로 치면 약 4만불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른 장학금이 많기에 충분히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General MBA 학위를 받기 위해서는 36학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City University of Seattle MBA에서 Finance, Marketing, Project Management, Global Management 분야에 대해서 specialization을 신청할 수가 있는데 12학점을 더 공부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비즈니스공부를 안 해본 분이라면 business foundation과정을 할 수가 있는데 학점을 이수하면서 공부하기에 본 MBA과정을 더 짧게 끝낼 수 있어서 파운데이션 하는 것이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City University MBA에는language assisted MBA program이 있어서 영어공부와 MBA공부를 같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영어가 조금 부족한 분들도 MBA공부를 일찍 할 수 있으므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그럼 City University of Seattle MBA입학을 위한 admission requirement를 살펴보겠습니다.
1. International student application form
2. $50 application fee
3. Original or certified copies of diplomas and transcripts(with certified English translations)
4. Proof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5. Copy of passport
6. Bank statement, and financial declaration form, plus sponsor statement if applicable
7. After arrival in the U.S.: Copies of I 94, visa, and entry stamp
그리고 영어능력에 따른 MBA공부할 수 있는 옵션이 아래와 같이 새가지가 있습니다.
TOEFL 87/IELTS6.5/ITEP 4.5/PTE 59 : Admission into MBA program
TOEFL 76/IELTS6.0/ITEP 4.0/PTE 51 : Admission into Assisted MBA
Scores lower than TOEFL 76/IELTS6.0 : Conditional MBA admission and full time
English Language Courses during initial quarters
반달곰원장이 분석하는 CityU MBA는 MBA입학을 어려움 없이 하고 싶은 분들과 영어공부만 하기는 그렇고 영어공부와MBA공부를 같이 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MBA를 1년만에 빨리 끝내고 취업하고자 하는 분들, 시애틀에 있는 글로벌기업에 취업하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조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애틀이라는 도시에 대한 호불호가 다른데 시애틀 사람들의 시애틀에 대한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더군요.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미국MBA를 고민하는 30대 중반의 직장인들은 신중하게 고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래가 시애틀에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도움 필요하시면 반달곰원장에게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상담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