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내일부터 14박 15일간의 유럽출장을 앞두고 반달곰원장이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인하여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고 지팡이르 짚고 출장을 갈 수는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반달곰원장이 있는 여의도의 연세 재활의학과 휴 병원에 갔습니다. 정말 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여기에 가면 가장 빠른 치로방법이 엄지발가락옆에다가 주사를 놓는 것인데 초음파로 봐가면서 염증이 있는 부분을 찾아서 주사액을 쏘는 거라서 무지 아픕니다. 한달 반전에 이 무시무시한 주사를 경험한 반달곰원장은 정말을 이미 알면서도 이거이외에 방법을 물어보았으나 보기 좋게 튀자를 맞고 또 다시 주사바늘을 엄지 발가락에 꽂고 말았습니다.
주사를 맞는다고 바로 통증을 완화되는 것은 아니라 아픈 다리를 끌며 사무실로 걸어오는데 갑자기 하연천사가 반달곰원장에게 말을 걸더군요. 영혼이 아픈 것이 아니라 그냥 발가락이 아픈 것일뿐, 다행이라고 말이지요. 그래서 생각을 해보았죠. 정말 나는 영혼은 너무나 건강하고 행복하구나. 그런데 발가락이 좀 아픈 것이고 그에 대한 치료를 받았으니 곧 나을 것이니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더군요. 그랬더니 발 아픈 것이 조금씩 사라져가더군요! 그리고 무사히 사무실로 돌아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유명한 주립대학교인 Ohio State University의 Fisher College of Busines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isher College of Business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AACSB의 설립멤버입니다. 그 정도로 역사와 전통이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Fisher College of Business에는 아래와 같은 전공들이 있습니다.
Degrees offered
- Bachelor of Science in Business Administration (BSBA)
- Full-time MBA (FTMBA)
- MBA for Working Professionals (WPMBA)
- Executive MBA (EMBA)
- Master of Business Logistics Engineering (MBLE)
- Master of Accounting (MAcc)
- Master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MHRM)
- Specialized Master - Finance (SMF)
- Master of Business Operational Excellence (MBOE)
- PhD in Business Administration; Accounting & MIS; Human Resource Management
이중에서 Fisher Full Time MBA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텐데 과연 Fisher MBA의 랭킹이 어떻길래 Ohio State University 를 명문이라고 하는지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Businessweek 2015
- 39th in the U.S., 14th among public universities
U.S. News and World Report 2017
- 27th overall, 8th among public universities (tie)
- 7th, Supply Chain Management and Logistics
- 10th, Production and Operations
- 13th, Accounting
The Economist 2015
- 31st overall, 20th in the U.S., 6th among public universities
- 3rd overall in opening new career opportunities
Financial Times 2016
- 75th overall, 36th in the U.S., 15th among public universities
Forbes 2015
- 43rd overall, 21st among public universities
미국MBA를 평가하는 바로미터인 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전체 MBA중에서 27위, 그리고 주립대학교에서는 전체 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네, 이 정도의 랭킹이면 정말 훌륭한 랭킹입니다. 왜 Ohio MBA를 지원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수준입니다. 그럼 Fisher MBA의 2017년도 입학지원일정 및 admission requirements를 알아보겠습니다.
Application deadlines for the 2016-2017 academic year
The 2017 application is now available. The admissions committee will begin reviewing completed applications on September 1. Applications are reviewed on a rolling basis.
October 15: | Deadline for Fall Preview Days applicants to receive an expedited admissions decision. |
November 15: | University and Graduate Enrichment Fellowship Deadline: Applicants who are eligible for a University or Graduate Enrichment Fellowship need to submit by this deadline to be considered for nomination in the Graduate School competition. |
December 15: | Recommended final deadline for those seeking merit-based financial aid |
February 15: | Final deadline for eligibility to attend the admitted student weekend. |
*April 15: | Final deadline for admission consideration. |
오하이오주립대학교 Fisher MBA는 rolling base로 선발하고 merit based scholarship도 주지만 일정한 지원마감이 위와 같이 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추어서 준비를 잘 하면서 됩니다. 그리고 Fisher MBA의 admission requirements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GMAT/GRE는 필수입니다. 최소점수는 없지만 일정수준의 점수는 만들어야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학생의 경우 영어점수가 필요한데 미국 탑 30MBA의 영어조건치고는 상당히 낮아서 랭킹높은 MBA를 조금은 쉽게 입학하고 싶다면 Fisher MBA가 가장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IBT 79, PBT 550, MELAB 82, IELTS 7.0입니다. IELTS로 준비하는 것보단 IBT로 준비하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어주건을 못맞출 경우에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부설어학원에서 일정한 기간 영어공부를 하고 입학할 수가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바립니다.
추천서는 두부가 필요하고 에세이는 아래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서 답을 하면 됩니다. 750자 이내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Essay questions give you the opportunity to present yourself more fully to our MBA Admissions Committee and to provide insight into your experiences, goals, and thought processes.
ESSAY #1
Why do you wish to earn an MBA? Why do you wish to earn an MBA from The Fisher College of Business? How will the Fisher MBA program assist you in achieving your immediate career goals?
Maximum words: 750
VIDEO ESSAY
Share something interesting about yourself that we would not otherwise learn from your application.
This video can be submitted via a link to YouTube or Vimeo.
ESSAY #2 (FOR UNIVERSITY AND GRADUATE ENRICHMENT FELLOWSHIP CONSIDERATION)
What is the most difficult situation you have had to deal with and what did you learn from the experience?
Maximum words: 750
비디오에세이를 작성해야 하는 것이 조금 다르지만 충분히 재밌고 개성있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는 초청베이스로 이루어지고 지원서비는 국제학생의 경우 70달러로 매우 저렴합니다.
2015년도 입학생은 총 114명이었습니다. 35%가 국제학생이었고, 평균 나이가 27세로 매우 젊었습니다. 80%의 학생은 24세에서 32세 사이였습니다. GMAT평균은 664점이었고 80%의 학생은 600-720점 사이였습니다. GRE의 평균은 verbal, quant 각각 156점이었습니다. GPA의 평균은 3.5였습니다. 이 정도의 평균 정도는 유지를 해야 Ohio Fisher MBA에 합격 가능성이 있습니다.
Fisher MBA의 학비는 국제학생의 경우 연간 51587달러입니다. 국내학생의 경우는 이 보다 2만달러가 적은 3만불대입니다. 그러므로 국제학생의 경우 총 학비가 10만불이 넘어갑니다. 그러니 훌륭한 점수를 만들어서 장학금을 많이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점수와 학비면 왜 Ohio Fisher를 가야하느냐 하는 것은 후보자의 분명한 철학과 생각이 있어야 가능하겠습니다.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교인, 미국US News MBA랭킹에서 27위를 차지한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피셔MBA에 지원하고 싶은 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