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요즘 반달곰원장에게 독일MBA 에 대한 문의들을 많이 하십니다. 많은 분들은 독일 MBA이후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독일에서 취업을 할려고 하는 목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공기업, 사기업, 그리고 취업을 못하고 취업준비생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독일로의 MBA나 석사 그리고 박사과정을 통하여 독일 취업에 도전하는 것이지요.
이 모든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쉬운 것은 있습니다. 일단 독일 MBA입학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영어점수와 GMAT점수, 또 많은 경우는 GMAT을 면제해주므로 영어점수만 잘 만들어진다면 합격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반달곰원장이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독일 MBA 에 들어간 다음에는 열심히 공부하여 학위를 따야겠지요. 그리고 학위이후에는 다행스럽게도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잡써치비자를 1년반동안 얻을 수가 있습니다. 즉, 미국과 같이 몇십만불을 주고 공부하고 석박사를 따도 OPT시작 3개월이내에 취업을 못하면 미국에서 나와야 하지만 적어도 독일은 1년반이라는 체류 시간을 줍니다.
그러므로 독일MBA에 합격을 하면 바로 취업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력서도 쓰고 인터뷰연습도 해서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노크를 해야합니다. 이대 중요한 것은 그 회사가 독일어능력을 보느냐 안보느냐겠지요.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독일어를 잘 못할 테니까요. 그런데 독일이라는 나라. 적어도 기업들은 영어를 자기나라 말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영어를 기본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있습니다. 독일MBA의 이런 여러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많은 한국사람들이 독일 MBA를 목표로 공부하나 봅니다. 그리고 반달곰원장이 생각하기에는 이길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독일 MBA중에서 한번도 소개를 안 한것같은데 기회가 없어서 그랬었습니다. 바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Frankfurt School of Finanace and Management FSFM입니다. FSFM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사립 비영리비즈니스스쿨입니다. 학교가 크지는 않습니다 학부생이 750명정도, 대학원생이 650명정도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평생교육원개념의 Continuing education program에 5천명정도가 다니고 있습니다.
원래 Frankfurt School of Finance and Management는 Bank Academy였었습니다. 1957년에 설립되어서 독일 은행들의 은행원들을 트레이닝시키는 그런 학교였는데 주위의 학교들도 합병을 하고 학위과정도 박사학위까지 제공하게 됨에 따라서 대학교 위치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럼 FSFM이 제공하는 학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rogrammes
- Bachelor of Science in Business Administration (BSc)
- Master's Programmes (MSc / MA / LLM)
- MBA and EMBA Programmes
- Doctoral Programme
- Certificates in German
Master's Programmes (MSc / MA / LLM)
- Master of Finance (MSc)
- Master of International Business (MA)
- Master in Management (MSc)
- Master of Business Research & Analytics (MSc)
- Master in Auditing (MSc)
- Master Business Administrations (MBA)
- Master of Mergers & Acquisitions (LLM)
- Online Master of Leadership in Development Finance (MA)
위와 같이 비즈니스 관련 학사 석사 MBA, EMBA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FSFM의 MBA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rankfurt MBA에는 Full time MBA와 Part time MBA 이 있는 Full time MBA에 대한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Frankfurt MBA 의 하이라이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Highlights of The Frankfurt MBA
- Europe's economic capital is the ideal location for your MBA
- Global perspectives and international student community
- Two international study trips to FT top-ranked business schools
- Intensive German lessons to maximise your job chances
- Outstanding faculty and executive talks: In the Boardroom
- Strong career- and personal development
- Dorms are available for our Frankfurt MBA students!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유럽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일에서의 취업율을 높이기 위해서 집중독일어수업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Frankfurt MBA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하여 숙소비용과 숙소를 구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현실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Frankfurt MBA에 지원하기 위한 Admission requirements는 무엇일까요?
Requirements
위에서 보듯이 독일의 탑MBA중의 하나인데 입학조건이 매우 어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영어는 보통기준이 IBT 90점, IELTS 6.5입니다. 그리고 GMAT GRE가 필요합니다. 또는 인터뷰날 학교에서 GMAT대신 볼 수 있는 FS Admission test 를 통과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직장경력인데 최소 2년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독일MBA에서는 학비가 가장 중요한데 FSFM은 사립비영리학교라서 학비가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Study fee
즉, 총 학비는 31900유로입니다. 11월 30일까지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는 5000유로의 학비할인이 적용되고 2월 29일 까지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2500유로의 학비가 할인적용됩니다. 만약에 5000유로를 받으면 3000만원도 안되는 학비로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정확한 데드라인을 두고 리쿠르팅을 하지는 않고 롤링베이스로 학생선발합니다. 마지막 지원 데드라인은 7월 31일입니다. 그러므로 산술적으로는 2016학년도 가을학기 입학도 가능합니다.
반달곰원장을 찾는 분들이 대부분 급해서, 정말 의지할 곳이 없어서 찾는 경우가 많으시기에 반달곰원장을 마지막 종착역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에 언제든지 문의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독일 Frankfurt MBA를 통해서 독일로의 진툴을 한번 꿈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미국MBA를 하고서 미국취업에 도전하는 것보다 그래도 조금 쉽습니다.^^
